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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 기업과 외교부가 적극적 경제외교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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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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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외면하는 유명인 계정 차단 캠페인 확산  가자전쟁에 반대하는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유명 연예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디지털 단두대 캠페인을 보도하는 NBC 방송 ⓒ NBC 수많은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목숨을 앗아간 가자 전쟁이 미국 연예계까지 뒤흔들고 있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13일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참상에 침묵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의 계정 차단을 촉구하는 블랙아웃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라며 수백 명의 스타들이 디지털 단두대 에 올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계정 차단 대상으로 삼은 스타들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와 유명 배우 젠데이아 리얼리티 TV쇼로 유명한 카다시안 가족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랜 팬들조차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계정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민간인들 죽어가는데 패션쇼라니 누리꾼들 환멸이 캠페인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의 마지막 피란처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 최대 패션쇼 멧 갈라 가 열리면서 폭발했습니다. NBC는 친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은 스타들에게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위해 더 많은 지지를 보여달라고 압박했고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발표와 멧 갈라의 화려함이 겹치면서 환멸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유명 모델 헤일리 칼릴이 프랑스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했다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 라는 말을 립싱크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칼릴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가자 전쟁에 대해 의미있고 유익하게 말할 만큼 충분하게 말할 정도로 정보가 충분치 않았다라고 사과했으나 비난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디지털 단두대 캠페인을 시작한 소셜미디어 제작자 레이디프롬더아웃사이드 는 도움이 절실한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않는 유명인과 인플루언서 부유한 사교계 인사들을 차단할 때라며 우리가 그들에게 준 플랫폼과 조회 수 좋아요 댓글 돈을 되찾아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스타들 뒤늦게 목소리 내 캠페인 부적절 논란도 소셜 미디어 분석 업체 소셜 블레이드 는 디지털 단두대 캠페인 명단에 오른 유명인들은 하루 평균 수만 또는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캠페인이 확산하자 인기 래퍼 리조나 인플루언서 크리스 올슨처럼 몇몇 스타는 가자지구 민간인과 구호단체에 기부를 독려하는 동영상을 처음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늦었다고 비판했지만 캠페인의 긍정적인 효과라며 이들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이런 캠페인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특히 멧 갈라 참석자 명단에 오른 유명인들이 표적이 되고 있는데 멧 갈라에 초대받은 유명인들이 참석 비용으로 7만5천 달러 를 지불한다는 것은 오해라는 지적이 많고 레이철 지글러 등 가자 전쟁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참석자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유명인들의 친팔레스타인 활동을 압박하기보다는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스스로 가자 전쟁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그러면서 틱톡 제작자 유발 벤-하윤이 그의 친구 가족의 가자지구 탈출을 돕기 위해 기부를 요청하는 동영상을 올리자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 를 통해 하루 만에 목표액인 20만 달러 를 달성한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이 예측 가능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제 외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3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조태열 장관은 차오양구 한 음식점에서 중국 진출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기업과 외교부가 한 팀이 돼 적극적인 경제 외교를 펼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관을 중시하는 중국의 특성상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도 많을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중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대외 여건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미중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데 덧붙여 지정학적 불안 요소들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중 간 높은 상호 의존성은 그간 양국 경제가 동반 성장하고 번영하는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위험을 안고 있다는 양면성을 가졌기 때문에 변화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 없는 관계 속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중국 경제가 기술 집약형 산업 구조로 바뀌고 있고 양국 경제 관계도 과거의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 사이에서 이제는 경쟁하는 관계로 바뀌고 있어 이는 우리에게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면서도 한중 관계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이번 방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조만간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레벨에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중일 3국은 이달 26~27일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막판 조율중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로움을 느끼는건 건강에 안좋을수 있어요 조 장관은 제가 듣기로는 최근 여기서도 한중 경제단체 간 교류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들었다며 최근 제1차 한중 경영자회의가 신설됐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간 정책 간담회 등이 잇따라 개최되는 등 교류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인을 대표해 윤도선 CJ차이나 총재는 중국은 고위급 간 교류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자주 소통해 기업인들이 중국에서 사업하는 데 있어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중국 시장은 지난 30년간 성공적 결과를 갖고 왔듯 미래 30년에도 충분히 윈윈하는 전략을 짤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믿고 있다며 정부가 현지 기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지원해 준다면 앞으로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높은 결과를 고국에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총재는 조 장관의 중국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1년에 최소 한두 번 중국을 방문해 경제인들을 만나고 중국 고위급과 소통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중국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윤도선 CJ차이나 총재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총재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 본부장 송재용 SK차이나 센터장 정승목 중국 삼성 부총재 정욱진 HD현대인프라코어 총재 우병권 우리은행 법인장 황영신 LG화학 법인장 이진영 LX인터내셔널 법인장 박용석 컴투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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