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인기끌며 아시아 최대 플랫폼으로 육성중남미 이어 동유럽아프리카 중동에 콘텐츠 노크세계 첫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마켓 축제 도 개최 원동화 기자 = 신규 영상 콘텐츠 공개와 전세계를 강타할 K-콘텐츠 발굴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제회 부산콘텐츠마켓 이 오는 22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BCM은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허브 도시 부산 이라는 슬로건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코스타리카 영상위원회 등과 업무협약 을 맺으며 본격적인 신흥 시장 발굴을 시작한 BCM은 올해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기관 간의 상호 협약을 기반으로 신규 해외 콘텐츠 마켓의 개척을 준비 중입니다. 최근 많은 성공적인 OTT드라마들이 웹툰IP 에 기반한 사례가 많아 다양한 웹툰IP의 활용과 성공 노하우가 공개됩니다. 이와 더불어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지역 콘텐츠 제작사의 우수콘텐츠 전시 지원과 콘텐츠 홍보를 통해 콘텐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해 오던 BCM중소업체지원관도 함께 개최됩니다. BCM콘퍼런스는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내며 완연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K-드라마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낮잠을 잠깐씩 자는건 도움이 될수 있어요 콘텐츠 포맷 및 IP 웹툰 AI 콘텐츠까지 현재 미디어 생태계에서의 이슈들을 선택해 미디어 산업의 지형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콘퍼런스 첫날인 22일에는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의 제작진이 참석합니다.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장본인인 김재홍 감독과 김바다 작가 신인수 빅오션이엔엠 대표가 직접 시즌제 드라마의 기획과 성공 사례 및 생생한 드라마 제작의 현장과 후일담 등을 들려준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박찬욱 영화감독이 참여해 제작한 미국 HBO의 드라마시리즈인 동조자들 의 제작자인 니브 피치먼 감독 일행이 방한해 헐리우드 자본과 한국 감독이 협업한 생생한 경험을 들려준다. 이 밖에도 올해 BCM에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마켓 축제 가 함께 열립니다. AICON은 AI영화부문 AI드라마부문 AI음악부문 AI아트부문 AI게임부문 AI광고마케팅부문 AI웹툰 부문등 총 7개 부문에서 AI를 활용하거나 AI가 창작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BCM 관계자는 세계 콘텐츠 시장과의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양방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 애플 스토어 매장 직원들이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노동강도임금에 불만을 가진 미국 빅테크 직원들의 노조 설립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의 사상 첫 파업이 현실화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 직원 약 100명은 전날 투표에서 파업 결의안에 압도적으로 찬성했습니다. 이들은 국제기계공항공우주노동자협회 소속 조합원들입니다. 북미지역 산업별 노조인 IAM은 항공우주국방철도운송의료자동차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약 60여만명에 달하는 전현직 근로자들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아직 파업에 돌입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노조 측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 예측할 수 없는 업무 일정 관행 지역의 물가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임금 등이 주요 쟁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슨 매장 직원들은 지난 2022년 6월 노조를 결성했습니다. 애플 매장 가운데 첫 노조로 지난해 1월부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집단적인 요구를 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 대변인은 우리는 팀원들에게 업계 최고의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토슨에서 우리 팀을 대표하는 노조와 성실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저지주 쇼트힐스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에서는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노조 결성 여부 투표 끝에 노조 결성이 무산됐습니다. 이 매장에서 노조 조직화를 추진한 미국통신노동자조합 은 회사 측이 그동안 노조 결성을 방해하는 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하며 미 노동관계위원회 에 신고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미국의 애플 매장 수십 곳에서 노조 결성이 추진됐지만 노조 결성에 성공한 곳은 메릴랜드와 오클라호마의 매장 2곳뿐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애플 토슨 매장 노조의 이번 파업 결의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져 온 미국 빅테크 업계의 노조 결성 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노조 무풍지대였던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노조가 하나둘 생겨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각 기업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며 개별 근로자들의 업무 강도가 늘어났으며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임금 인상 필요성까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노동 환경과 처우에 불만을 가진 근로자들의 노조 결성과 단체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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