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 우려 한 中 요구美 틱톡금지법 입법화에 맞불 미국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국가안보를 내세운 중국 당국의 요구에 따라 메타 플랫폼의 소셜미디어 들인 왓츠앱과 스레드 등을 삭제했습니다.
중국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내 사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틱톡금지법이 미 의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자 중국 당국이 맞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19일 중국 인터넷 관리당국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 이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로 앱스토어에서 일부 애플리케이션 을 제거하라고 요구했다며 왓츠앱과 스레드를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동의하지 않더라도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의 법률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그러나 왓츠앱이나 스레드가 어떻게 중국 당국에 보안문제를 야기했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 하원의 틱톡금지 법안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 하원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포함한 동맹국 지원을 위한 950억 달러 규모 안보지원 패키지법안에 틱폭금지법안을 포함시켜 20일 오후 표결에 나선다. 이와 함께 메시징 플랫폼인 텔레그램과 시그널 라인도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은 전했습니다. WSJ은 중국 당국이 왓츠앱과 스레드 모두 중국 국가주석과 관련해 문제 있는 언급 등 정치적 콘텐츠를 담고 있다는 이유로 삭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인터넷 검열 시스템인 만리 방화벽을 통해 수년 동안 외국의 메시징 및 SNS 플랫폼의 사용을 막아왔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검열 반대 단체 그레이트파이어 에 따르면 지난 10년 이상 중국 당국의 검열을 모니터링한 결과 1만 4000개가 넘는 앱이 차단돼 있습니다. 애플의 앱 삭제도 처음은 아닙니다.
2017년에는 중국에서 뉴스검열이 강화되는 가운데 NYT 앱이 규정 위반을 이유로 사라졌습니다. 현재까지도 NYT 앱은 중국 앱스토어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중국 당국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규제를 가하면서 챗GPT와 같은 여러 앱을 지우기도 했습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 남자친구 서모씨에게 협박을 당해 강제로 사채를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티아라 아름 남친과 소름 돋는 결별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와 아름이 나눈 통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아름은 서씨와 결별했다며 나는 그 사람과 함께 사기를 친 적도 없고 그 사람이 폭행과 아이들 관련 협박을 해서 몇 달 동안 계속 같이 있었습니다. 내게 사채도 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폭행 흔적도 있지만 많지 않고 진단서를 못 끊었습니다. 그 집에서 지금은 도망나온 상황이라며 지금은 아이들과 분리됐고 도망쳐 온 상황이라 폭로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팬들에게 보낸 DM다 메시지도 내가 약 기운에 취해 있는 사이 서씨가 보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진호가 팬에게 돈을 빌린 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아름은 서씨가 아이들을 언급해서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팬들에게 빌린 4000만원 상당의 돈의 쓰임에 대해서는 스포츠 토토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서씨의 지인들은 서씨가 스포츠토토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름과 달리 서씨는 이진호와 통화에서 내가 전적으로 피해자라고 호소했습니다. 서씨는 아름이 신병에 걸려서 의아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인 상태에서 술을 마셨다. 저는 아름에게 정신적 학대를 많이 받아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과 동시에 서씨와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아름은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아름은 서씨와 함께 팬 지인 등 최소 10명에게 4000만원 이상의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후 아름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해명했고 현재 서씨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리지트 자유로운 여인45분씩 6회 분량40세 연극반 교사이자 1남2녀를 둔 유부녀와 그녀의 첫째딸과 같은 반 친구였던 15살 남학생의 만남.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드라마로 기획됩니다.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입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앵포에 따르면 프랑스의 유명 영화 제작사 고몽은 브리지트 여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 브리지트 자유로운 여인을 총 6부작회당 45분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AFP연합뉴스 드라마는 1992년 아미앵의 한 사립학교에서 시작합니다. 40세 연극반 교사 브리지트 여사는 15살 학생이던 마크롱 대통령과 처음 만났습니다. 이들은 수업하는 동안 같이 희곡을 작성하고 동시에 가까워졌습니다. 마크롱의 부모는 이들을 갈라 놓기 위해 그를 파리로 전학시킨다. 파리로 떠나기 전 마크롱은 브리지트에게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브리지트는 2006년 1월 남편과 이혼하고 이듬해인 2007년 마크롱과 재혼합니다.
결혼할 당시 마크롱은 29세이고 브리지트가 53세였습니다. 어떤 드라마보다도 드라마틱한 이들의 이야기는 현재 각본 집필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 역할을 누가 맡을지 어느 채널로 방영할지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각본을 맡은 두 작가 중 한 명인 베네딕트 샤를은 언론에 브리지트는 매혹적인 인물로 그의 운명의 낭만주의 때문에 로맨틱하고 멜로드라마 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브리지트 여사의 한 측근은 AFP통신에 언론을 통해 알게 됐고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우리몸에 이득이 되는 점들 현직 대통령과 영부인의 사생활을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발상에 일각에선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마크롱 정부 각료 출신인 로즐린 바슐로나르캥 전 문화부 장관은 솔직히 불편하다며 이는 사생활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드라마가 방영되면 가장 먼저 보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 역할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줄리아 로버츠가 어울릴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엘리제궁은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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