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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반도체 강국 전력 믹스의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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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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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임예진 결혼 전 조연출이었던 남편과의 에피소드 고백배우 임예진이 남편과 결혼하기 전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임예진은 방송국에서 만난 드라마 PD 남편과 사내 연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하게 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사내 연애 시절 수개월간 남편의 존재조차 몰랐던 임예진은 나한테 이렇게 한 남자는 그 사람이 처음이었다며 남편의 밀당에 속수무책으로 빠진 일화를 밝혔습니다. 임예진은 남편이 어린이 드라마 조연출을 했는데 촬영 6개월 넘어까지 그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같이 출연하는 동료 언니가 어떤 사람 극찬을 하며 조연출자가 있다더라. 어딨어 하니까 저기 벙거지 쓰고 지나가는 사람이라더라. 유심히 보니 본 것도 같더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조연출이면 신입일 텐데 인사도 한 번 안 했다는 거잖아. 그래서 인사나 좀 하고 다니세요 했습니다. 별생각없이 그랬다며 그런데 쳐다도 안 보고 저쪽으로 가버리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집이 같은 동네였기에 임예진은 심부름 차원에서 물건을 전달해주기 위해 남편을 종종 만나기도 했었다고.
그러면서 함께 식사도 하게 됐다던 임예진은 또 하나 기분 나빴던 게 촬영 끝나고 같은 방향이니 내가 차를 태워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정리할 게 남았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가서 동료들과 포장마차에서 우동을 먹었습니다. 10분쯤 지나서 남편이 스태프들 두세 명 데리고 퇴근 가방 들고 들어오더라. 그래서 내가 먹고 나오면서 일이 많이 남아있다면서요 그냥 불편하다고 얘기를 해요 하고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이 말을 들은 돌싱포맨 멤버들은 플러팅 장난 아니다라며 웃었고 임예진은 저한테 그렇게 한 사람이 처음이었다라고 응수했습니다. 더불어 이날 임예진은 지금껏 불같은 사랑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다가도 다시 태어나도 결혼은 지금 남편과 할 것이라며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RE100 즉 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은 기업이 자사 공장가동에 사용하는 전력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공급되는 기자재의 생산과정에서도 전적으로 재생에너지만 사용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 때문에 재생에너지 주창자들은 애플 같은 세계 굴지의 기업이 자사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삼성전자에 RE100을 요구할 것이므로 재생에너지 발전이 더딘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가 낭패를 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반도체 제조용 노광장비를 독점납품하는 네덜란드 ASML이 슈퍼 을로서 장비 수요자에게 RE100을 요구하므로 삼성전자가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주장도 합니다. 이 주장이 사실일 수 없음은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 대만 일본의 무탄소 전력 실정을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 보유국인 대만은 2022년 석탄과 가스를 포함한 화력발전 비중이 84 다. 무탄소 전력은 16 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무탄소 전력비중은 각각 32 37 로 3국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원자력발전 비중이 29 로 높기 때문입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우리몸에 이득이 되는 점들 재생에너지 전력비중을 보면 일본이 23 로 제일 높고 우리나라와 대만은 각각 7. 8 7. 7 로 유사합니다. 일본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것은 9. 4 인 태양광에 더해 수력이 9. 2 를 차지할 만큼 많아서다. 우리나라와 대만은 지형 여건상 수력비중이 높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태양광은 4. 5 로 일본의 반 정도 되지만 일본 국토면적이 우리나라의 3. 8배인 점을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태양광 밀도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높고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2위다. 3국 모두 풍력비중은 작지만 그래도 그 중 대만이 1. 2 로 제일 높기는 합니다. 일본은 지진이나 태풍 우려 때문에 풍력발전기 설치가 쉽지 않고 우리나라는 풍속이 낮아 발전단가가 높은 게 풍력이 저조한 이유입니다. 대만은 해상풍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지만 워낙 화력발전 비중이 높고 더구나 탈원전을 하기에 RE100은 불가능합니다. 챗GPT 를 비롯한 인공지능 활용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에 GPU 서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엔비디아 의 TSMC에 대한 반도체 주문이 급증해 TSMC는 근래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며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보다 많다. 이런 기업이 대만에서 불가능한 RE100 때문에 애로를 겪을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TSMC나 삼성전자 같은 대형 반도체회사는 고품질의 대전력이 필요하기에 원자력과 같은 안정적인 청정 전력원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전력 다소비 기업 1 2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2022년 삼성전자의 전력 사용량은 2. 5GWy 에 달했습니다. 이는 원전 3기가 필요한 막대한 전력량입니다. 현재 조성이 추진되는 경기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총 10GW의 전력이 필요한데 이 중 3GW는 우선 단지 내 LNG발전소를 건설해 충당하기로 돼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충계획이 수립된 게 아니라는 사실이 반도체산업에 안정화한 전력이 필수임을 방증합니다. 그런데 LNG발전은 석탄발전보다는 적지만 상당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1GW 용량의 LNG발전소가 1년간 가동하면 약 350만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3GW면 연간 1000만톤 넘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탄소중립 달성과정에서 RE100이 절대 선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목표는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처지 재생에너지 확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해 전력뿐만 아니라 비전력부문에서 탄소감축을 이뤄가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자력을 포함한 CF100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우선 재생에너지 여건이 그리 좋지 않은 대만과 일본의 동참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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