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진호가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전쟁에서 져도 잃는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뉴진스맘 민희진 실체. 방시혁도 무시 당한 이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이번에 공론화 되긴 했지만 민희진 대표와 방시혁 의장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이번 사태를 예견했습니다. 업계 내부에선 잘 알려졌지만 두 사람의 갈등이 이번이 처음 아닙니다. 하이브에 온 순간부터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두 분을 오랫동안 본 사람은 젊은 방시혁과 노련한 방시혁이 붙었다고 하더라. 되게 비슷하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민희진이경영에 대한 독립성을 확보 받은거다. 다른 레이블의 대표들은 다 방시혁의 눈치를 보는데 민희진은 노빠꾸다. 뉴진스의 콘셉트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근데 민희진 대표가 노빠꾸 밀어붙인 거다. 문제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내가 하는대로 하니까 되잖아 하고 그 이후 방시혁의 눈치를 안 본거다. 너무 하이브 무시하는거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앨범을 낼땐 컴백 시기를 조율하는데 어도어에서는 밀어붙였습니다. 노빠꾸식으로 하니까 다들 오히려 눈치를 보게 된 상황이 벌어진거다. 뉴진스의 멤버들도 쏘스뮤직 연습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연습생도 지원했고 쏘스에서 어도어로 분리를 시켜줬는데 모두가 민희진 대표의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에서 경영권 탈취 시도까지 벌어지니 하이브 내에선 전사적으로 이걸 막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는 방시혁 의장 역시도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과 부딪혔다. 이렇게 공론화된 이상은 그간 치밀한 준비가 있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더이상 양측은 물러설 수 없게 됐다며 피프티 피프티 같은 사태가 아니라 비즈니스맨들의 싸움인 거다. 애초에 경영권 문제에선 하이브가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민희진 입장에선 이번에 이기는 거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문제제기가 됐고 쿠데타 프레임까지 씌워지지 않았나. 하지만 져도 잃을게 없는게 뉴진스를 하이브에 넘겨주고 끝나도 민희진 대표가 보여준게 너무 많다는 거다. 국내에서만 끝난 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위상을 탄탄히 해서 지금도 투자 문의가 쏟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배신자를 쓸까 이건 국내 문제다.
중국 미국에선 먹히지 않는다. 그게 현실이라며 이번 사태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민대표는 개인적인 입장에선잃을게 없습니다. 업계에선 민희진 스타일 자체가 틀린 것도 맞다고 증명해내고 싶어합니다. 진짜 피해자는 하이브 주주들이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미스트롯3 출연진이 미스쓰리랑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4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가 참석했습니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TOP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TOP7과 화제의 참가자로 구성된 멤버들이 매주 세 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칩니다. 대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야만 지역별 응원 점수를 가져갈 수 있고 합산된 최종 점수에 따라 일등석일반석꼬리석에 빗대어진 계급으로 갈리게 됩니다. 멤버들은 푹신한 소파부터 화사한 추가 조명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일등석을 차지하기 위해 경연에 특화된 실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대결에 나선 멤버들은 노래방 반주에 맞춰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미스트롯3를 통해 이미 검증된 트로트 퀸들의 가창력은 미스쓰리랑에서 더욱 무르익은 기량으로 귀 호강을 안길 예정. 여기에 노래방 기계로 매겨지는 예측 불가능한 점수가 멤버들의 희비를 가르며 누가 승리를 거머쥘지 쫄깃한 긴장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날 박재용 국장은 방송가에 속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방송 당일 이슈들이 있으면 프로그램이 잘 된다고 하지 않나. 저희도 그런 속설을 기대해보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올댓분양 이어 너무 매력 넘치고 노래도 잘하는 멋진 TOP7의 이야기를 많이 담아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하나 PD도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미스쓰리랑 멤버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진행자 이진희 아나운서 역시 방송계와 연예계가 뜨거운 핫이슈의 날이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분쟁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은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와 비슷한 시간대 개최됐습니다. 이에 많은 관심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 집중되자 제작진이 자리를 채운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본격적인 질의응답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정서주는 TOP7 언니 동생들이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스트롯3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미스쓰리랑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트로트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미스쓰리랑에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배아현은 미스트롯3 오디션을 할 때는 너무 떨리고 긴장하는 모습만 많이 보여드렸는데 미스쓰리랑이라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안에 있는 모든 인격체들을 꺼내서 국민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유진은 미스트롯3 경연하면서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못했는데 미스쓰리랑을 통해 많은 팬분들 TOP7 언니들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특별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청층 확보에 대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박재용 국장은 시니어 팬분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프로그램이 고정 시청층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있는 친구들이 트로트도 잘하지만 사석에서 보면 다른 노래도 잘하는 친구들입니다. MZ세대의 끼도 가지고 있고 지금은 의상도 다소곳하게 입고 있지만 사복을 입은 걸 보면 힙한 MZ세대 옷도 입는다. 다양한 모습을 담으면서 시청층을 넓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좋은 프로그램이 되려면 가족들이 다 같이 볼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프로그램이 제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점점 개인화가 되어가고 있지만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봤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박재용 국장은 노래방 기계 콘셉트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프로그램에도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그 방식 중 하나를 그냥 사용하는 것일 뿐 이걸 고집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래방 대결이 현실적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음악이라는 게 아시겠지만 저작권부터 해서 굉장히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효과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방송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고 방송 요소 중 하나를 다양한 구성으로 변주를 주는 것이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주 기기를 쓰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안에 색깔이 다르면 또 다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 팬심을 잡는다는 시청자 소통에 방점을 두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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