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미녀와 순정남 11회고윤임수향이 섬세하게 그려낸 감정선미녀와 순정남 고윤이 임수향을 향해 품고 있는 마음이 집착으로 변질됩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에서는 공진단고윤이 박도라임수향의 집 앞에 찾아가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앞서 도라는 값비싼 선물로 적극 관심을 표하는 등 점점 선을 넘기 시작하는 진단의 행동에 부담감을 느꼈다. 도라는 진단에게 정중히 거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진단은 도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도라가 거북한 마음을 드러내자 폭발한 진단은 그에게 소리를 쳤습니다. 고윤과 임수향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공개된 스틸에는 도라의 집 앞에서 냉랭하게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도라는 집 앞까지 찾아온 진단의 모습에 깜짝 놀라 다시 한번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합니다. 하지만 진단은 꽃다발을 도라에게 전달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방식대로 애정을 강요합니다. 참다못한 도라는 불편한 기색을 표출합니다.
당황한 듯한 도라의 표정과 흔들림 없는 진단의 얼굴이 대비되면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진단이 도라의 팔을 강제로 잡아당기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진단의 행동에 두려움에 휩싸인 도라가 한밤중 생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11회는 이날 오후 7시 55분 방송됩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직원들의 절반이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기술 기업 대비 크게 높은 수준입니다. 26일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 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직원 연봉의 중간 값이 37만9000달러 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의 연봉은 37만9000달러보다 적지만 절반은 이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의미다. 로이터연합뉴스 메타는 지난 24일 1분기 실적 발표 때 전체 직원 수가 6만93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3만5000명이 5억원 이상을 받는 것입니다. 메타의 고위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제품 디자이너와 사용자 경험 전문가보다 기본급 을 더 많이 받는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일반적인 다른 테크 기업의 연봉 중간값은 3만5000달러∼12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이더는 다만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크게 두드러지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빅테크에서도 30만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메타는 현재 구조조정 중에 있습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해고된 인원은 전체 직원 중 22 에 달합니다. 지난 25일에는 뉴욕 증시에서 장중 15 넘게 떨어지며 414. 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시가총액도 1조2580억 달러에서 1조1160억 달러로 1400억달러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메타 주가의 폭락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 가이던스 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고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지출 증가가 예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배우 공형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지난 26일 공형진의 모친 홍완옥 여사가 지병과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아들 공형진을 비롯해 유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앞서 공형진은 지난 2022년 영화 히든감독 한종훈 언론 인터뷰 당시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지난 23년간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두 분 다 연로하신데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말씀을 못하시고 한 쪽에 마비가 왔습니다. 어머니와 이야기를 못하고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버지도 그렇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열심히 이겨내고 있다며 울먹거렸습니다. 이어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해드리지 못하는 부분들에 있어 고뇌가 깊고 괴롭다.
개인적인 번뇌가 있었습니다. 생선을 꾸준히 먹어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듯 해요 열심히 받아들이고 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비교적 안정된 상태라며 특히 엄마에게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고 자랐습니다. 가슴 아프지만 어떻게 하겠나. 계신 동안 조금이라도 더 자주 뵈려고 한다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과 가슴 아픈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지난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한동안 전성기를 누렸던 그는 중간 중간 휴식기를 갖다 2022년 영화 히든으로 오랜 만에 관객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에 엄수됩니다. 장지는 용인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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