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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월 FOMC 소화하며 2700선 회복 시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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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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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빅테크 대비 유연성 높이고 효율적인 버티컬 AI에 주력 박소은 기자 = 인공지능 을 활용한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스타트업들이 일부 카테고리에 특화된 버티컬 AI 모델 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챗GPT 구글 바드 등 인프라와 자원이 풍부한 빅테크 기업은 보편적이고 일반화된 기능으로 산업 전 영억에 적용되는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인 스타트업들은 특화된 버티컬 AI 서비스를 개발하며 기회 틈새를 노리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넥슨크래프톤 등 주요 IT기업은 AI 자연어처리 기술 스타트업 튜닙 의 서비스 디어메이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디어메이트는 이용자와 고유한 성격을 가진 AI 챗봇이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입니다. 튜닙은 도메인 특화형 sLLM 을 개발 중입니다. 챗GPT 등 주요 LLM 서비스는 일반 대중에게 각광받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튜닙은 대중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하기보다 특정 이용자층의 조건에 맞춰 세밀한 멀티 페르소나를 만들었습니다.
염라대왕 잡학 다식한 고양이 스님 등 독특한 챗봇과 대화가 가능한데 게임이나 특정 고객 플랫폼에 바로 이식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외에도 법조계 근로자의 근무 환경에 특화된 AI 설루션을 제공하는 리걸 AI 기업인 BHSN 이용자의 수학 문제 풀이 실력과 고질적인 실수를 파악해 실력을 업데이트하는 수학대왕 의 운영사 튜링과 같은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교육의료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 버티컬 AI가 적용되고 있는 셈입니다. 삼성전자 가 세계 최초로 모바일AI 디바이스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놓으며 기기 자체에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온디바이스 AI 또한 각광받고 있습니다. 디바이스와 AI가 결합하며 경량화 기술 이 중요해져서다. 대표적인 스타트업은 스퀴즈비츠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비롯한 엣지 디바이스와 GPU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AI 모델 추론 과정에서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량을 줄여 빠른 계산을 돕는다.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 2570~2700포인트5월 FOMC에 주요 경제지표기업 실적 등 이벤트 많은 한 주이번 주 증시는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주요 경제지표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를 소화한 후 코스피는 27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2. 49 코스닥은 1. 77 각각 상승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렸던 코스피는 지난주에는 변동성이 완화되며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어바웃폰 전주 2600선이 무너진 채 마감했던 코스피는 지난주에는 2650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변동성을 높였던 중동 리스크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주가도 반등했다면서 19일 이스라엘이 이란에게 보복 공격을 했다는 소식에 중동 확전 우려가 높아졌으나 이란이 추가적인 보복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미국 등 국제 사회가 양측의 군사 충돌 자제를 촉구하고 있는 점도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이었고 지정학적 불안감 완화에 최근 상승한 유가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70~2700선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600선을 하회했던 코스피가 단숨에 지난 24일에는 2670선을 회복했다면서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반등에 테슬라 폭등이 가세하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기업들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저점 대비 120포인트 레벨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5월 FOMC가 예정돼 있어 증시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연구원은 다음 달 2일 새벽 3시에 5월 FOMC 결과가 공개되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시장은 2번 이하의 금리 인하를 반영할 정도로 충분히 매파적 인 상황이라며 5월 FOMC 경계심리에 등락을 감안해야 하지만 과도한 통화정책 불안심리가 정상화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5월 FOMC에서는 점도표가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물가 궤적 및 유가 변동성에 대해 어떻게 언급하는지에 주식시장은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 예정된 이벤트들을 소화하며 코스피는 27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한 이벤트들이 다수 포진해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래도 지수의 하방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보는데 FOMC가 이전보다 매파적일 것이라는 점이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고 국내 실적 시즌이 상당히 괜찮게 흘러가고 있어 이번 주를 지나면서 코스피는 다시 2700선 회복을 시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으로는 30일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공개되며 1일에는 한국 4월 수출입 동향 미국 4월 ADP 민간고용 4월 공급관리협회 제조업 PMI가 발표됩니다. 2일에는 미국 5월 FOMC 결과가 공개되며 3일에는 미국 4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과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30일에는 아마존일라이일리AMD코라콜라 1일에는 퀄컴화이자마스터카드 2일 애플암젠 등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29일 삼성전기 30일 삼성SDI아모레퍼시픽OCI홀딩스 2일 LG화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하이브롯데칠성 3일 네이버 에코프로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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