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곡 사기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일명 곡 돌려막기를 했다는 내용이 제기됐습니다.
그 피해자로 유명 팝가수 임형주가 거론됐습니다. 8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2022년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는 게재 글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유재환은 곡비는 없지만 작업 진행비는 1곡당 약 130만 원을 받았습니다. 디스패치는 유재환은 자신에게 접근해 온 A씨에게 진행비를 받으며 작곡해주기로 약속하며 친분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유재환은 A씨를 직접 만나 두 장의 정규 앨범 제작을 제안하며 1천만 원을 요구 받아냈습니다. 여기서 그는 계약서까지 작성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직접 작사한 40여개의 내용을 유재환에게 보냈으나 좀처럼 곡 작업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재환은 어머니 병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며 작업을 미뤘고 심지어 금전까지 요구했습니다.
이 시기 임형주가 유재환에게 다가와 곡을 의뢰했습니다. 이후 임형주는 정규 8집 앨범 로스트 인 메모리를 발표 타이틀곡 붉은 실과 꽃 한 송이를 발표했는데 유재환이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두 곡은 유재환이 A씨에게 건넸던 곡으로 밝혀지면서 곡 돌려막기를 통해 작업자들을 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임형주 역시 유재환으로부터 금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도 유재환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기획사 대표 헨도의 인터뷰가 게재됐습니다. 헨도는 유재환 피해자 모임이 있다고 밝히며 100명이 넘을거라 예상했습니다. 유재환은 곡 사기 의혹뿐만 아니라 성희롱 의혹도 안고 있습니다. 의혹이 지속되자 유재환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작곡비 사기 의혹에 대해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 날짜도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성희롱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현재 유재환은 SNS를 폐쇄한 상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과거에는 이혼을 부끄러운 일로 치부하며 쉬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연간 이혼 건수가 9만3200여 건통계청2022년 기준에 달하면서 이혼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이혼으로 개인의 행복을 찾아나서는 스타들의 화끈한 입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인 서유리는 2019년 MBC 드라마 PD 출신 최병길과 결혼했지만 지난 3월 파경을 맞았습니다. 예민함을 느낄 때는 건강을 의심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는 지난달 2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혼 후 너무 후련하고 좋다. 자유라는 느낌이 든다. 굉장히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후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서유리는남자들이 연애할 때는 본인의 200300를 하는데 결혼하고 나면 본인의 100도 아니고 50 정도까지 내려간다. 그럼 여자들은 서운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라이머와 이혼을 발표한 안현모는 지난 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최근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방송을 접고 유학을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이 싫어서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한 게 아닙니다.
나한테 어떤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공적인 행사를 많이 했는데 이제 나를 안 불러주면 어쩌나 걱정이 있었습니다. 이미지가 달라지면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다행히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더 많이 하게 됐다며 제가 사람을 대할 때 더 편해졌습니다. 숨길 게 없으니까 더 만나고 그동안 표현 못 했던 것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프선수 겸 사업과 이영돈과 두 번째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황정음도 최근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해 다 잘 된 건 아닌데 제가 출연한 작품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면서 근데 제가 생각해도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좀 없습니다. 차라리 작품 보는 눈 말고 남자 보는 눈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거침없는 언행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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