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삼성전자도 자율주행차 연구 접는다..로봇에 집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이더1
작성일

본문

대학 축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국립대인 인천대학교 축제에 유명 아이돌 그룹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면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일부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럴거면 차라리 아이돌 부르지말자는 부정적 반응도 나옵니다. 인천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축제인 대동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제 첫날인 지난 7일 그룹 아이브와 크래비티 등이 공연을 펼쳤고 8일에는 가수 장기하와 YB가 초대됐습니다. 이어 9일에는 가수 청하 박재범 이 출연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특히 첫날인 7일 인기 그룹 아이브와 크래비티가 등장하면서 일반 팬들과 재학생들이 뒤섞여 일부 혼란이 일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멤버들을 촬영하기 위해 일명 대포 카메라를 높이 들고 관람한 것으로 SNS 등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에 재학생들은 팬들의 이같은 행동으로 인해 무대 시야를 가린다며 항의했으나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제 관계자들이 카메라를 내려달라 경고했으나 팬들의 촬영이 계속됐다는 것. 인천대 축제 공연은 야외 잔디구장에서 진행돼 앞뒤 간 단차가 없어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의 대포 카메라까지 등장해 일반 재학생들의 불편함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 측은 축제를 앞두고 공지 사항을 올리며 대포 카메라 장우산 간의의자 주류 껌 하이힐 등을 반입금지 물품이라고 명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물품 모두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서 서로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대 측은 해당 물품 관련 입장 후 반입금지 물품 적발 시 퇴장 조치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항은 지켜지지 않았고 팬들의 촬영은 계속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이들이 촬영한 영상들은 온라인상에 퍼졌고 일부 사진에는 재학생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는 이야기까지 나돌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첫날 혼선에 인천대 측은 둘쨋 날부터는 재학생존을 따로 두고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란이 빚어지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러려고 돈들여 아이돌 불렀나 아예 부르지 말자 팬들은 막아주면 안되나 아이돌 나오면 거의 이런 분위기 그래도 연예인 없으면 서운하지 등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날 상황과 관련해 인천대 측은 한 매체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외부인도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대포 카메라는 주변 사람들의 시야를 가려 반입을 금지했는데 일부 팬들이 통제에 따르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축제부터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든지 연예인 출연을 금지하는 등의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대학 축제가 재개되면서 유명 연예인 섭외를 둘러싼 논란도 다시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인기 그룹과 가수 라인업이 축제의 성공을 가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많게는 억대 예산을 섭외비에 쏟아부으면서 일부 학생들은 대학 축제가 가수 콘서트냐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서 손을 뗀 가운데 삼성전자도 자율주행차 알고리즘 선행 연구를 중단합니다. 삼성전자는 상용화 전망이 불투명한 자율주행 대신 미래 먹거리 기술인 로봇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선행 연구를 담당하는 SAIT 는 이날 연구 과제에서 자율주행을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SAIT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연구에 투입했던 개발 인력을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로 전환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미래 로보틱스 연구를 진행합니다. 디바이스경험 부문 산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도 현재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지 않아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삼성전자는 신청 이유를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인공지능딥러닝이 결합된 차세대 센서 지능형 부품을 개발할 계획 이라고 밝히며 자율주행 연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5년 후인 지난해에는 SAIT가 중심이 돼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200㎞ 구간을 운전자 무개입 주행 에 성공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악천후 등 비상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실현을 위해 필요한 선행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센서에 더해 자율주행차용 두뇌 까지 개발 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히며 전장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밋빛 미래를 그리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 다른 빅테크들처럼 삼성전자도 최근 전기차 시장의 위축과 기술 난도라는 암초 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도 지난달 애플카를 개발해 온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 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진행해 온 애플은 10년 만에 자율주행 관련 R D를 멈췄다. 대신 애플은 인공지능 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SAIT는 그간 자율주행 연구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로봇 기술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현재 삼성리서치도 활발히 로봇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SAIT도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에 가세하면서 삼성전자의 로봇 연구에 시너지가 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산하에 로봇센터를 운영 중인 삼성리서치는 지난해 미국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로봇 전문가인 권정현 매니저를 상무로 영입했습니다. 권 상무는 삼성리서치 로봇센터의 로봇 인텔리전스팀을 진두지휘하며 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을 중점 연구 중입니다.

회원서명

SIGNATURE

dd

서명 더보기 서명 가리기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614 명
  • 오늘 방문자 1,675 명
  • 어제 방문자 4,951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902,440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54 명
  • 전체 게시물 299,047 개
  • 전체 댓글수 193,404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