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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이스라엘에 이중잣대 없어조사 결과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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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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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완료 메시지에 적힌 물음표 때문에 음식을 환불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황당하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0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모티콘 때문에 기분 나빠 환불해 달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배달앱 1점 리뷰가 달렸다면서 소비자 B씨가 올린 글을 캡처해 공유했습니다. 캡처된 이미지를 보면 B씨는 이상한 문자가 왔는데 가게에서 보낸 건가라며 배달비 지급할테니 반품 부탁합니다. 바로 가져가시고 환불 부탁드린다고 요구했습니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던 A씨는 배달 대행업체와 연락해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배달 기사가 B씨에게 보낸 문자에 웃는 이모티콘이 포함됐는데 B씨의 휴대전화와 호환되지 않아 이모티콘 대신 로 전송된 상황이었습니다. 배달기사가 보낸 문자에는 안녕하세요.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음식 배송 문 앞 에 완료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또 주문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A씨는 기사와 소비자가 각각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 이모티콘 호환이 안 돼 물음표로 간 것 같다고 설명했는 데도 B씨는 약 올리냐 반협박이냐 기분 나쁘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두통이 자주 오면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게 좋아요 이어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물음표 하나에 밥도 못 먹고 바들거리는지라며 요즘 장사도 안 되는데 개인의 세세한 감정도 어르고 달래줘야 하나라며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행업체 사장님도 이모티콘으로도 이런 일 발생할 수 있다고 기사들에게 공지했다더라면서 저 문구는 애초 회사에서 정한 문구가 아니라 기사님이 손님 기분 좋게 해드리기 위해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분 나쁘다고 버티니 도저히 대화가 안 통해 환불해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기사님 상처 받았을 것 같다 기분 나쁠 일도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2일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의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 가능성을 거듭 확인하면서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국 NBC방송 미트 더 프레스 에 출연해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해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을 가장 가까운 동맹을 대하는 것과 동일하게 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국제 인도주의법을 이들이 준수한다는 가정 역시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일 의회에 제출한 국무부 보고서를 보라면서 전쟁의 한복판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이스라엘이 국제 인도주의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했다는 사례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동시에 이스라엘 역시 하마스의 침공으로 동일한 일을 겪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면 우리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전시에는 매우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누구도 조 바이든 대통령처럼 이스라엘의 편에 서지 않았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침공 이후 이스라엘을 방문한 첫 지도자였고 동맹을 규합해 이스라엘을 지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의 라파 전면 공격 시 공격 무기 지원 중단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바이든 대통령은 라파 전면전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동시에 이스라엘과는 하마스가 가자를 더 이상 통치해서 안 된다는 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속적 승리를 위해 더 나은 일이 있다는 점을 이스라엘과 이야기해 왔다며 일부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관계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무기 지원 중단 레드 라인 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엔 우리는 레드라인을 명시한 적은 없다면서도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폭탄 선적을 보류했으며 대통령이 언급한 것은 라파에서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이스라엘을 지지하지 않으며 여기에 도움이 되는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 에서는 이스라엘에 폭탄 이외 다른 무기 공급도 보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면서 대통령은 라파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무기 공급을 중단한다는 것이며 현재는 폭탄만 보류된 상태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의회 제출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에 제공한 무기의 사용을 조사한 결과 일부 무기를 국제법이나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식에 어긋나게 사용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무기 지원 방침은 사실상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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