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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만큼 기부 건강 챙기며 선행하니 기쁨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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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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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넉달간 라면 등 6574억원 수출미국이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한국 식료품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소비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 수출이 부진한 사이에 미국이 한류 열풍을 타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시장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은 올해 1∼4월 4억7900만 달러 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이 4억5200만 달러 중국이 4억40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1∼4월에는 일본이 4억8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 미국 순이었습니다. 이 기간 중 국가별 농식품 수출 금액은 미국이 15. 9 증가했지만 일본은 5. 7 중국은 1. 8 각각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미국에 대한 한국 식품의 수출이 증가한 원인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수출이 급증한 대표적인 품목은 라면 쌀 가공식품 김치 등입니다. 올 들어 4월까지 라면 수출은 6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나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쌀 가공식품은 58 김치는 28 증가했습니다. 춘천러닝크루 운영자 손정희 씨가정의 달 맞아 누적거리 기부 제안 위탁가정 맡겨진 아이들 위해 사용두 팀으로 나눠 달리며 기부 경쟁 타 동호회에도 선행문화 확산되길달리기로 건강을 챙기면서 기부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강원 춘천시의 달리기 동호회인 춘천러닝크루 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린 거리만큼 기부하는 꾸런꾸런 누적거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1개월 동안 달린 거리에 숫자 00을 붙인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120km를 달렸다면 1만2000원 300km를 달렸다면 3만 원 이상을 기부하게 됩니다.
기부금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친부모의 어려운 사정 탓에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 챌린지는 CRC 운영자인 손정희 씨 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손 씨는 달리기를 취미로 하는 우리는 운동화를 많게는 20켤레까지 사서 용도별로 신고 있습니다. 더샵 금정 위버시티 그런데 위탁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브랜드 신발 하나를 그렇게 갖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고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이 챌린지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회원 가운데 70명이 동참해 1일부터 웨어러블 기기로 달린 거리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함께 달리는 정기 런과 개별 운동을 통해 기부금액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8일에도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모여 춘천대교 건너편까지 왕복하는 5km 코스의 정기 런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달리기를 즐겨 하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김병지 강원FC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CRC 회원들은 보통 1개월에 100km를 달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챌린지를 통해 평소보다 많은 거리를 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를 두 팀으로 나눠 경쟁 체제로 운영하는 것도 회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손 씨 역시 9일까지 150km를 달려 평소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손 씨는 경쟁에서 이겨도 별다른 보상이 없지만 회원들의 마음은 다른 거 같다며 많이 달려서 좋고 그만큼 기부를 많이 해서 좋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회원들이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 5월 창단된 CRC는 준회원 300명 정회원 110명의 강원도 내 최대 달리기 동호회라고 합니다. 회비도 회칙도 뒤풀이도 없습니다. 다만 정기 런을 6회 이상 참여해야 정회원이 될 자격이 주어집니다.
20∼50대의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들이 달리기만을 즐기기 위해 모인 셈입니다. 창단 이후 CRC에서 만나 결혼한 커플이 10쌍이 넘는다. 이 때문에 손 씨는 동호회 활동이 청년층 이탈과 저출산 문제의 해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습니다. 2022년 CRC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달리기를 시작한 손 씨는 그동안 4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풀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대회 때마다 기록을 앞당겨 지난해에는 3시간10분26초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손 씨는 이번 챌린지가 다른 동호인들에게도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선 강원도 내 러닝크루란 이름의 달리기 동호인들에게 이 같은 바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손 씨는 동호인들이 가을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9월에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이때 동호회별로 꾸런꾸런 챌린지가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며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하면서 타인에게도 도움을 주는 선행 런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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