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선수단 입장서 시도 상징꽃 연출 등 타 대회와 차별화제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4일간 이어집니다. 개회식은 선수단과 관람객 초청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 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식전 행사에서는 손으로 노래하는 세계 유일 핸디래퍼 김지연 음주 교통사고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패럴림픽에 도전하는 유연수 등이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개식 통고를 했습니다.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단 선서가 이뤄졌습니다. 선수단은 해군 3함대 군악대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도를 필두로 16개 시도 선수단이 입장했습니다.
입장식에선 발광다이오드 를 터치하면 각 시도의 관광문화 자원과 참가 선수 개개인의 사진이 나타나도록 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주제공연은 전남을 대표하는 첨단기술 꽃과 나비를 키워드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총 3막으로 연출했습니다. 제1막 꿈이 피어나는 곳 전남 에서는 영암 소림학교 장애학생무용팀 빛고을 댄서스 등이 출연해 볼품없던 애벌레가 생명의 땅 전남에서 나비가 돼 넓은 세상을 향해 날갯짓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제2막 다시 한번 날갯짓 에서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전남도립국악단 등이 출연해 장애학생 선수단이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표현했습니다. 제3막 함께 맞는 희망찬 세상 에서는 전남의 관광산업과 첨단산업 등을 레이저와 미디어로 표현해 시련을 이겨내고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는 선수단이 꿈이 피어나는 희망찬 전남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에서 꿈을 이루도록 표현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5인조 여성 걸그룹 퀸즈아이와 래퍼 비오가 출연하고 윤수현 김나희 트롯가수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밖에 개회식장 실외 부대행사로 나비 날리기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포디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체전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 이란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가 서로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날아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광양 해남 영암 무안 등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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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안정된 아동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 노컷뉴스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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