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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사 1분기 실적 밸류업 수혜에 기대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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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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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W 2024서 MAC 연산 향상 기술공개메모리 업계 CIM 반도체 경쟁 가속화SK하이닉스가 산소확산 방지 기술을 통해 아날로그 컴퓨팅 인 메모리 반도체의 MAC 연산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을 14일 국제학회에서 공개했습니다.
MAC 연산은 인공지능 추론학습 과정에 필요한 고속 곱셈 누적 연산 방법을 의미합니다. 정보 저장만 할 줄 알고 연산은 할 줄 모르는 메모리반도체 한계를 뛰어넘는 꿈의 메모리반도체 를 만드는 데 필요한 중요 기술 경쟁에서 SK하이닉스가 두각을 보인 것입니다. 12~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국제메모리워크숍 셋째 날인 이날 권영재 SK하이닉스 TL은 산소 확산 장벽을 활용한 MAC 연산 정확성 향상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산소 확산 장벽을 통해 MAC 연산 정확성을 높여 AI 반도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균일한 물질을 쌓아 올리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을 깎고 필요한 부분에 물질을 씌우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화학 물질 등을 쓰다 보면 반도체 성능이 낮아집니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이를 막기 위한 장벽이 필수입니다. 권 TL은 산소 확산을 막아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면 MAC 연산 정확성이 올라가는데 CIM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산소 확산 방지 기술로 MAC 연산 정확도가 높아질 경우 메모리 반도체가 계산할 줄 아는 반도체로 성장하는 데 한발 다가서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 저장 기능은 우수하지만 연산을 스스로 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CPU 나 GPU 등의 성능을 높여주는 보조 역할에서 그치는 이유입니다.
최근 AI 성장으로 주목받은 HBM 반도체도 결국 엔비디아 H100 같은 GPU 효율을 높여주는 보조장치다. GPU나 AI가속기 없이 HBM 반도체 스스로 생각하고 연산하는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계산할 줄 아는 CIM을 만드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숙원이자 꿈입니다. CIM 반도체가 개발되면 데이터를 메모리 반도체에서 CPU로 옮긴 뒤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은 사라지게 됩니다. 에너지를 절감하고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삼성전자 TSMC처럼 파운드리 기업 같은 일을 하면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의 주문을 수주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 다. 주제발표 직후 기자와 만난 권 TL은 CIM 반도체가 등장하면 AI 가속기든 GPU든 필요없이 메모리 반도체 하나로 AI 딥러닝 데이터 처리를 하는 세상이 오냐 는 기자의 질문에 아주 먼 미래에는 가능할 것이라며 쉽지는 않지만 메모리 업체들도 CIM 반도체와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TL은 예상 상용화 시점 목표 기술개발 시점 등에 관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라이벌 업체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A-CIM 반도체 기술이 라이벌에 뒤지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권 TL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CIM 반도체 기술 연구를 안 하나 라는 질문에 하기는 하는데 자사 기술이 성숙하기 전까지 발표를 안 하는 기조라며 SK하이닉스가 오늘 보여준 기술도 일부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IMW는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전자소자협회가 주최하는 연례 메모리 반도체 국제학회다. 올해는 14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또 올해 IMW 둘째 날인 전날 김귀욱 SK하이닉스 HBM첨단 기술팀장이 7세대 HBM 반도체 HBM4E 개발을 이르면 2026년 끝낼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업계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1분기 주식 거래 늘면서 증권사 실적 부양 부동산 PF 손실 확대 우려는 여전 올 들어 정부 주도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주식 거래가 늘며 10대 증권사가 1분기에만 1조8천억원에 가량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을 마지막으로 국내 10대 증권사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미래에셋한국투자엔에이치 투자증권 등 10대 증권사 실적을 종합해보면 1분기 당기순이익 은 1조7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3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조2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실적 컨센서스가 있는 미래에셋엔에이치투자키움삼성대신 등 6개 상장사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시장 기대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3675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39. 7 나 증가했습니다. 엔에이치투자증권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2. 5 증가한 22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케이비 증권도 큰 폭 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올해 초 정부가 기업 가치 제고 정책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주식 거래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분기 코스피코스닥 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1조5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증권사의 경우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이 큰 폭으로 오르며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뤄낸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년 대비 27.
3 늘었을 뿐 아니라 투자은행 수익이 115. 5 나 늘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이 얼어붙으며 역설적으로 자금 공급 주선에 대한 수요가 늘어 금융주선수수료 수익 등이 3배 넘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곳은 미래에셋신한투자메리츠 3개사 뿐입니다. 미래에셋은 해외 부동산 투자 등에서 발생한 지분 평가손실 과 투자부동산손상차손 으로 순이익이 1647억원에 그쳤습니다. 2분기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 증권사 실적에도 유탄이 튈 전망입니다. 피에프 관련 채무보증과 중후순위 대출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이나 상각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입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증권가가 지난해 말 대비 추가로 적립해야 할 충당금 규모를 1조4천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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