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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끝나자MS 애플 등 빅테크 기업 고위직 줄줄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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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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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감축방위비 증액 요구 우려정부 소통하되 중립적 접근 모색주미대사 한미동맹 제도화美 대선 결과 관계 없이 강화될 것특파원단 간담회 美 대선 관련 어떤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 김동현 특파원 = 조현동 주미대사는 14일 한미동맹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제도화된 협력의 연속선상에서 끊임없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D.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오는 11월 5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 로 치러질 미 대선 결과의 한미관계 영향에 대해 정부와 대사관은 어떤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지난달 재외 공관장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했을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미국 대선에 대한 것이었다며 민주공화 양당의 전당대회 가 다가오고 있으니 자극적인 외신 기사도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미대사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주한미군을 줄이고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증액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트럼프 측 인사들과 최대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미대사관은 주한미군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급이 선거 유세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서도 트럼프 측에 다양한 경로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한 정확한 인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접촉이 미국 국내 정치에 대한 개입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신중하고 중립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방위비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현재 바이든 행정부와 진행 중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위 잘 먹는 방법 그리고 우리몸에 어떻게 좋은지 조 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달 12차 한미방위비분담협상 첫 회의를 시작으로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한미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지도록 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가 올여름까지 핵협의그룹 의 핵전략 기획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완성하려고 하는 것을 언급하고서 가이드라인이 도출되면 비핵국가로서 양자 차원에서 미국과 직접 핵전략을 논의하는 유일한 사례가 되고 한미동맹은 확고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은 우리 민생경제에 직접 기여하는 첨단기술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재 호조를 보이는 대미 수출과 한미 상호 투자 규모는 물론이고 인플레이션감축법 반도체법 등 미국의 국내 입법에 따라 제기되어온 기존 우려 역시 반도체 청정에너지 전기차 등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로 탈바꿈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반기 한미 양자외교 일정에 대해 조 대사는 7월로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와 함께 다수 고위급 교류가 서울과 워싱턴을 오가며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가 이날 발표한 대중국 관세가 한국 경제와 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이 경쟁 관계인 품목에 관세가 부과된 만큼 일단 한국에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과잉 생산 문제에 대해서도 한미 간에 긴밀히 소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hcho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도입된 재택근무가 종료되자 일부 미국 빅테크 기업의 고위직 직원들이 대거 퇴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테크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재택근무 지속 여부에 대한 논쟁이 가장 뜨거웠던 분야다. 지난 1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와 미시간대 연구팀이 인력 정보 회사 피플 데이터 랩스 에 등록된 이력서 정보를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와 애플 스페이스X에서 2022년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의무화한 이후 전체 직원 대비 고위직 직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소 4%에서 최대 15%까지 감소했습니다. 고위직 직원 비율이 가장 많은 줄어든 회사는 세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100% 대면 근무를 요구한 스페이스X로 15%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MS와 애플에서는 고위직 직원 비율이 각각 5 4 줄었습니다. 세 회사를 떠난 고위직 직원 중 상당수가 다른 경쟁사로 이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 저자 중 한 명인 오스틴 라이트 시카고대 공공정책과 조교수는 주요 테크 기업들에서 사무실 복귀 정책에 영향을 받은 숙련된 직원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으면서 가장 귀중한 인적자본투자의 일부분과 생산성 도구를 가지고 갔음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다룬 MS와 애플 스페이스X는 2022년 미국 빅테크 중 가장 앞장서서 팬데믹 시기의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사무실 복귀를 시작한 기업들입니다. 연구 저자들은 세 회사의 기업 문화와 사무실 복귀를 실시한 구체적인 방식은 다르지만 사무실 복귀 의무화 이후 비슷한 변화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이러한 변화들이 공통의 변수에 의해 발생한 것임을 시사한다고 짚었습니다. 저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반 다이크 미시간대 연구원은 우리 연구 결과는 사무실 복귀 의무화 정책이 회사에서 예상한 것보다 더 큰 비용을 치르게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이 감소율은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와 사무실 복귀 의무화 정책에 대해 MS 측은 답변을 거부했으며 스페이스X는 즉각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고 WP는 전했습니다. 조시 로젠스톡 애플 대변인은 WP에 해당 연구가 부정확한 결론을 내렸으며 우리 사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실제 인력 감소는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코트라 해외시장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재택 근무자 중 77 는 원격 근무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에 비해 더 생산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재택근무 후 직원들의 생산성이 최대 19 까지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한 미국 현지 전문가는 팬데믹으로 재택근무의 물꼬가 트였고 물길을 되돌리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많은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를 합당화할 논리를 제시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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