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마츠모토 너마저 자니즈 간판스타 30년 몸담은 소속사 탈퇴한 이유 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이더1
작성일

본문

자산가 로버트 헤일 매사추세츠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 참석깜짝 현금 선물절반은 기부해주길/ AP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대학 졸업생 1200명에게 1000달러 씩을 선물했다고 USA투데이 등 외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그래닛텔레커뮤니이션즈의 창업자이자 자선 사업가인 로버트 헤일은 지난 16일 매사추세츠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돈다발을 선물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보스턴 셀틱스 지분을 보유하기도 한 그는 포브스지 추정 순자산이 54억달러 에 달한다이날 졸업생들은 각각 500달러가 든 두 개의 봉투를 받았습니다. 선물을 받는 조건은 절반은 자신을 위해 쓰고 나머지 절반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하는 것. 헤일이 졸업생들에게 현금 선물을 하기 시작한 건 올해로 4년째다. 그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축하할 일이 거의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기부를 시작했다며 인생에서 모험하고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아마도 여러분이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루저일 수 있다며 닷컴 붕괴로 회사가 파산하는 등 험난한 일도 많았다고 떠올렸습니다. 헤일은 내년에도 더 많은 기부를 할 계획입니다. 그가 내년엔 어느 대학의 졸업식에 나타날 지가 벌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매사추세츠 보스턴 대학 졸업생들이 이전엔 퀸시 칼리지 등 졸업생들이 그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꽃보다 남자 마츠모토 자니즈 탈퇴 사명 바꾸고 처음자니즈 리스크 탈피 기량 더 뽐낼듯 국내 언론 매체들은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의 이야기를 주로 정치나 경제 굵직한 사회 이슈에 한해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에서 교환 유학을 하고 일본 음식을 좋아하고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기자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지금 일본에서 진짜 핫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방구석 도쿄통신 지금 시작합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subscriptions/275745 일본 간판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마츠모토 준 이 30년 가까이 몸담은 소속사에서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스타토엔터테인먼트라 불리는 이 소속사는 1962년 설립돼 일본 연예계를 주름잡아 온 자니즈 사무소의 후신 입니다. 60년 넘게 일본 연예계 최고 권력으로 군림해온 이 소속사는 지난해 창업주의 연습생 성 착취 논란이 불거져 사명을 지금처럼 바꾸고 지난달 업무를 본격 개시했는데요. 이 이후 소속 연예인이 탈퇴한 최초 사례가 나왔습니다. 스타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반세기에 걸쳐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사랑받은 마츠모토가 데뷔 25주년인 올해 개인 회사로 독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그의 비약을 소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츠모토는 중학교 1학년이었던 1996년 자니즈 사무소에 입소해 TV 드라마와 영화 아역배우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1999년 남자 5인조 아이돌 그룹 아라시 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아라시는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첫 발매 싱글 앨범이 첫주 만에 56만장이 팔리는 등 단숨에 스타 그룹으로 떠올랐습니다. 아라시는 2010년대 들어 일본 대중음악 시상식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사상 최초 10관왕을 기록하고 데뷔 17년째 단독 콘서트 누적 관객수가 1000만명을 넘는 등 신기록을 써내려갔습니다. 헤이세이 의 최정상 아이돌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이들에게도 위기는 있었는데요.
민들레차 마시면 좋은 이유와 만드는 방법 아라시는 2000년대 초 니노미야 카즈나리 아이바 마사키 등 멤버들의 여성 스캔들로 인기가 추락해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이때 아라시의 입지를 재차 최정상에 끌어올린 장본인이 마츠모토였습니다. 그가 출연한 만화 원작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의 흥행 덕분이었죠. 평균 시청률이 20 에 육박하는 등 대히트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09년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됐습니다. 이후 아라시는 2020년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 전까지 일본 어디서든 TV를 틀면 아라시를 보인다는 말이 돌 정도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 마츠모토가 28년간 몸담은 소속사에서 탈퇴한 계기로는 지난해 부상한 창업주 자니 기타가와 의 생전 연습생 성 착취 논란이 꼽힙니다. 작년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자니즈 사태는 그간 방구석 도쿄통신에서도 두 차례 소개해드렸습니다. 60년 철밥통 자니즈는 왜 BBC 보도 한방에 무너졌나 ☞ https///international/japan/2023/09/27/OT7SUXEX25E5XPNE7NBCC5Y4HA/자니즈 사태 미뤄왔던 결혼 러시 쏟아진다 ☞ https///international/japan/2024/01/24/TLFXMW33JJG67EX3IZJGOAQQQI/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마츠모토는 지난해 주연을 맡은 공영방송 NHK 대하드라마 어떡할래 이에야스의 촬영을 마치고 소속사와의 계약 연장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이는 창업주 논란이 불거졌던 시기와 맞물리죠. 자니즈 사무소는 당시 논란으로 창업주 조카였던 후지시마 주리 게이코 사장이 물러나고 성 착취 피해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보상을 약속함과 동시에 60년 넘게 유지한 사명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 등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자니즈 소속 연예인들은 창업주의 성 착취를 방관했던 것이냐는 비판에 현지 광고와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속속 퇴출당했죠. 마츠모토는 이날 10대 때부터 함께 한 회사를 떠나 불안이 크지만 내 미래를 위해 필요한 한 걸음이라고 느낀다며 결코 평탄한 길은 아닐 테지만 새로운 만남과 체험으로 탐구의 장을 넓히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간 만난 사람들의 열정은 앞으로도 내 창작활동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소속사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죠. 다만 그는 앞으로도 아라시로서의 활동은 스타토엔터테인먼트 지휘 아래 계속하기로 했는데요. 2020년 12월 31일 멤버들의 개인 활동 집중을 이유로 활동을 멈춘 아라시는 오는 2025년 봄쯤 활동을 재개할 걸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아라시는 지난달 멤버 다섯 명이 함께 주식회사 아라시란 독자 기획사를 차린 상태라 이들의 활동이 계속 스타토엔터테인먼트 아래에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아라시 소속인 가수 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도 지난해 10월 창업주 논란 여파로 자니즈에서 탈퇴했죠. 당시 소속사 기자회견 이후 개인 활동에도 많은 영향이 일어나기 시작해 무서워졌다며 불안도 심해져 앞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자신의 일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발표했던 니노미야. 그는 동료 마츠모토의 독립 소식에 일할 땐 동료 술 마실 땐 가족 미래를 얘기할 땐 친구. 그 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늘 응원할 것이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기쁘게 돕겠다며 격려했습니다. 일본 연예계에선 마츠모토가 이번 독립을 계기로 자니즈 리스크로부터 완전히 탈피해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그간 굵직한 작품 활동들을 통해 쌓아온 업계 인맥으로 소속사에 구애받지 않고 기량을 보다 뽐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입니다. 5월 22일 서른아홉 번째 방구석 도쿄통신은 일본 간판 아이돌 스타 마츠모토 준의 자니즈 사무소 탈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주에도 일본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37~38편 링크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한국인도 가담 시신 불태워 유기한 日 어둠의 알바 ☞ chosun. com/international/japan/2024/05/08/CDTDXX5WGBCHVLJEP2KDCITHUY/외국인에 음식값 더받고 숙박세 과금하고 접대 문화 사라지는 일본 ☞ chosun. com/international/japan/2024/05/15/5OUMX3BLY5CTHIDJTF2ZPGTB5I/방구석 도쿄통신은 매주 수요일 연재됩니다.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하단의 구독 링크를 눌러주세요. 이메일 주소로 총알 배송됩니다. 이번 한주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방구석 도쿄통신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subscriptions/275745.

회원서명

SIGNATURE

dd

서명 더보기 서명 가리기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52 명
  • 오늘 방문자 6,168 명
  • 어제 방문자 5,516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987,976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61 명
  • 전체 게시물 326,962 개
  • 전체 댓글수 193,425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