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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출입기자단과 만찬 언론의 조언비판 많이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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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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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조수정 김선웅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 대통령의 저녁 초대 를 열었습니다.
대통령후보와 당선인 시절 기자들과 한 김치찌개 저녁 약속을 약 2년 만에 지킨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언론으로부터 조언과 비판도 많이 듣고 국정을 운영해나가겠다며 언론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출입기자단과 직접 만난 것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이후 보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뒤 정진석 비서실장 지명 발표부터 직접 언론 앞에 서면서 소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고기와 김치찌개 계란말이를 직접 대접한 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주로 언론 소통 강화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 이 아쉽게 마무리됐는데 국민의 알 권리 충족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보다는 한 달에 한두 번 특정 이슈에 대한 국정 브리핑을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겠나 고민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워낙 언론과 자주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평생 공직 생활을 했기 때문에 언론을 배척하거나 불편해한 적은 없다며 공직사회와 언론의 관계도 언제부턴가 경직된 것 같은데 앞으로 자주 보자고 덧붙였습니다. 한 출입기자가 셋째까지 낳는 것이 꿈입니다.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는 취지로 발언하자 윤 대통령은 정신이 번쩍 나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연금 노동 교육 의료 저출생이 5대 핵심 과제고 특히 저출생은 혁명적 수준으로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의료개혁과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등을 통한 국가 책임주의 를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외교 안보 공급망 이슈 등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상당히 중요하고 기자들과 국내정치 못지않게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싶은데 기자님들의 관심이 국내정치 현안에만 쏠린 것 같아 아쉬울 때가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시간여의 만찬 간담회를 마치면서 언론으로부터 조언과 비판도 많이 듣고 국정을 운영해 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언론이라고 하는 것이 정부나 정치하는 입장에서 볼 때는 불편하기도 하다는데 그건 맞다며 아마 전 세계 모든 지도자나 정치인들이 이 언론이 없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언론이 없으면 그 자리에 갈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언론으로부터 비판도 받고 공격도 받을 때가 있지만 결국은 이 언론 때문에 저와 정치인들 모두가 여기까지 지금 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여러분과 더 공간적으로 가깝게 시간을 더 많이 가지면서 또 조언과 비판도 많이 듣고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오늘 이 자리서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며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 것을 미리 자주 할 걸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언론인들에 대한 연수 취재 등 교육 기회 확대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있어 다른 국가들과 많은 교역 공동의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계속 강화하려 하고 있다며 거기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걸려 있고 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우리 언론도 좀 더 글로벌 취재 국제 뉴스를 더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게 정부 차원에서 기자들의 연수 취재 기회를 좀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그러면서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정부답게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도 국제사회의 경험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앞치마를 두르고 정진석 비서실장과 함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워 취재진에게 배식했습니다. 이어 윤석열표 레시피 에 따라 끓여낸 김치찌개를 떠서 맛본 뒤 기자들에게 퍼주고 직접 계란말이를 부쳐 즉석에서 썰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여러분들한테 후보 시절 집사부일체 때 나온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도록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이 많아서 제가 직접은 못 했다며 제가 배식은 해드리겠다. 긴장 좀 풀고 편안하게 같이 담소도 하고 즐겨주시기 바라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정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3실장 과 정무홍보민정시민사회경제사회과학기술수석 7수석 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들도 앞치마를 입고 바비큐 그릴 앞에서 고기를 구워 배식했습니다. 메뉴로는 제주 오겹살 안동 한우와 함께 여수 돌산갓김치 완도 전복 초당 옥수수 무안 양파 장흥 버섯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출입기자단 전체와 만나는 자리를 만든 것은 작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출입 기자들과 비공개 오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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