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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전기차 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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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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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시작합니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3국 정상이 만나는 건 4년 5개월 만입니다. 한일중 정상은 민생과 경제 분야 협력 재개를 위한 논의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쇄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잠시 뒤엔 공식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먼저 한중 정상회담에선 그동안 경색됐던 한중 관계를 개선하기위한 모멘텀을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대통령실 취재중인 출입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영민 기자 아직도 외교 일정이 진행 중인가요 잠시 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한일중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3국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양국 대표단의 방한을 축하하는 성격의 자리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틀 간 진행될 한일중 정상회의 일정의 시작으로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중국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5년 리커창 총리의 방한 이후 9년 만인데요.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입구까지 나와 리창 총리를 맞이했습니다. 본격적인 회담 시작에 앞서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양국 모두 한중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이 앞으로도 계속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중한 양국은 항상 상호 존중을 견지하고 평등한 대화와 진심 어린 의사소통을 통하여 끊임없이 우호와 상호 신뢰를 심화시켜 왔습니다. 양국은 한중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해 다음달 첫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외교와 국방부 고위급이 각 2명씩 참여하는 한중 안보협력 고위급 대화체를 신설하는 겁니다. 또 중단되어 있던 한중투자협력위원회를 다시 재개하는 등 경제와 투자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간 상품교역을 넘어 서비스와 문화 분야까지 범위를 확장하는 FTA 2단계 협상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중국과의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등 북한 관련 이슈가 언급될지 관심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지속하고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서 평화의 보루 역할을 해달라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나 윤 대통령의 방중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취재 한규성 조승현 영상편집 이희정남병향씨 별세 강수준 윤숙 수청 수돈 씨 모친=26일 오전 9시40분 문경제일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550-7842. 홍택기씨 별세 성현 씨 부친=26일 오전 10시 단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550-75. 박우동씨 별세 최정자씨 남편 준영 현영 준구 씨 부친 이원준 송범 씨 장인 곽영빈 씨 시부=26일 오전 6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2258-5959. 김태점씨 별세 황복희 정혜 씨 모친 진경호 안중불 씨 장모=25일 오후 5시50분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2002-8479. 장덕순씨 별세 문정희 윤희 숙희씨 모친 전일중 황재성 김영복 씨 장모=25일 오후 4시30분 인하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890-3192.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부 교수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필자는 최근 대만 이모빌리티 전시회에 한국전기차협회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개막식과 전시회를 참가했습니다. 대만은 상대적으로 마이너 시장이지만 관련 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컸다고 하겠다. 대만은 우리의 과반 정도의 시장이지만 TSMC 등 파운드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 등 전기전자 시스템의 기술적 노하우가 있습니다.
또 선진 시장으로의 의미를 부여하면 중국의 냄새가 있지만 응집된 선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인상을 받는 제품군은 폭스콘의 전기차였습니다. 우선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델C 라는 전기차는 중형급 SUV로 외부 디자인은 물론 실내의 각종 디스플레이 등도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여기에 올해 12월부터 판매 예정인 모델B 도 전시됐는데 소형 크로스오버 형태의 다른 전기차였습니다. 역시 완성도가 높아 품질과 디자인 등은 물론 세부적인 마무리 등도 수준급이었습니다. 그 옆에는 다용도 전기 픽업트럭이 전시됐는데 당장 판매해도 인기를 끌만한 요소가 가득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들 3대의 모델은 각기 다른 제품군으로 단순 시험적인 모델은 아니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차량 옆에는 배터리의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배터리 샘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차기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리튬메탈 배터리 등 3가지의 미래 배터리 내재화를 서두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기이륜차는 물론이고 충전기도 자체적으로 구성하는 등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성한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폭스콘이 지향하는 미래 전기차의 특징은 기본 전기차 플랫폼을 중심으로 덮개를 씌우고 알고리즘을 바꾸면 천의 얼굴 을 가진 전기차가 탄생한다는 이른바 전기차 파운드리 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필자는 이전부터 오픈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기차를 주문 생산하는 미래 모빌리티 파운드리 를 강조해 왔습니다. 애플이나 구글 등에서 원하는 전기차를 주문하고 여기에 자사의 특화된 알고리즘을 입히면 새로운 전기차가 탄생해 차별화되는 모델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델은 최근의 생성형 인공지능 을 포함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포함되는 미래형 모빌리티다.
커피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와 다양한 커피 활용 방법 필자가 생각하는 미래 모빌리티 흐름을 확실하게 설계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대만의 폭스콘이라 하겠다. 이번 방문에서 여러 미팅을 가진 그룹 중 하나가 바로 MIH 라는 컨소시엄이었습니다. 이 단체는 전기차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는 단체로 폭스콘을 필두로 대만 약 800개의 기업이 모여 역할을 분담하고 시너지를 내는 단체다. 여기에는 중국 CATL이나 LG에너지솔루션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정부가 적극 후원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도하겠다는 대만판 산학연관 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가 나타나면서 앞서 언급한 완성도 높은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기차 외부 디자인과 섀시는 가입된 전문 기업에서 진행하고 전기전자 분야도 나눠져 있습니다. 각종 시험과 테스트를 비롯한 전체적인 조율은 폭스콘이 하는 구조로 앞으로 주목해야 하는 사업 모델입니다. 얼마 전 애플이 애플카 제작을 포기한다는 뉴스가 글로벌 시장의 화두가 됐습니다. 애플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하는 애플카를 지향했으나 당장 생성형 AI 폰의 생산이 급한 상황에서 2000여명의 연구원을 AI 분야로 배치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 10년간 연구한 애플카를 포기하기 보다는 기술 성숙도를 보면서 다시 진입하는 연기 개념으로 보는 시각이 크다. 이미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 입장에서는 향후 전기차 파운드리 개념이 강조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남에게 생산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글로벌 세상을 크게 뒤바꾸는 애플카는 물론이고 폭스콘이 직접 전기차의 모든 것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자는 논리가 작용했다고 하겠다. 미래에는 우리의 강력한 경쟁자가 중국이나 테슬라뿐 아니라 폭스콘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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