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재단 한국의 주요 G7 플러스 가입 전망과 과제 세미나산업 경쟁력첨단 기술 강국개방적인 경제 운용 강점 내세워야2026년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를 넘는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한국이 경제 규모와 기술력에서 주요 7개국 그룹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안보와 공급망 관련 글로벌 이슈에서 주도권을 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28일 민간 싱크탱크 니어재단은 한국의 주요 G7 플러스 가입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국가적 역량이 여러 지표에서 G7 가입 자격을 충족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에 따르면 한국은 20 이미 국민총소득 3만달러를 돌파했고 전세계 국내총생산 비중도 1. 67 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기술력과 혁신 능력에서도 GDP 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세계 2위이고 반도체 시장 점유율에서도 세계 2위라며 글로벌 공급망도 주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기존 회원국 간 합의 문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한계다. 한국이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G7 회원국 모두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교수는 외교와 경제 전략적 고려 사항에 따라 합의가 어려울 수 있다며 특히 각국의 국익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모든 회원국의 동의를 얻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와 브라질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과도 경쟁해야 합니다.
이때문에 한국이 경제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이슈를 선점해 한국의 강점을 극대화할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G7 플러스 확대 논의에 있어서는 우리가 가진 산업 경쟁력 첨단 기술 강국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 민주주의와 개방적인 경제 운용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국은 반도체배터리제약방산 등과 같은 핵심 산업에서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옹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탄력적이고 다양한 공급망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은 G7 플러스에 가입하면 국가적 품격과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국가 원수 고위 공무원 모든 국민이 협력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멘트 】 음주 상태로 차량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 조사에서 여전히 비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통화녹음 등 추가 증거를 확보해 김씨에게 더 무거운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 중입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어제 처음 구속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압수된 자신의 아이폰 휴대전화 3대 중 일부만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폰은 보안 수준이 높아 비밀번호 없이는 포렌식이 어렵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범행 전 소주 3병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김 씨는 소주 몇 잔을 마셨다며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에 따를 때 음주 혐의가 적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찰은 대리자수했던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조사해 김 씨의 혐의를 입증할 추가 증거인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음파일에는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으니 대신 자수해달라는 김 씨의 목소리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근거로 경찰은 김 씨에 대한 혐의를 형량이 더 무거운 범인도피교사로 변경하는 걸 검토 중입니다. 김 씨가 사고 당일 만난 코미디언과 래퍼는 정찬우 씨와 그룹 리쌍 출신 길 씨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월 보험료 최소 500원 보상한도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알짜 상품 각광직무수행피보험자와 가족은 보상 안돼주부 A씨 는 7세 자녀의 일상 속 크고 작은 사고로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얼마 전 키즈카페에서는 볼 풀장에 초코우유를 쏟고 기물 을 부수는 일이 발생해 수리비 등 손해액이 발생했습니다.
헛개 효능 다양하게 알아보고 더욱 잘 먹는 방법까지 골목길에서 무동력 킥보드를 타다 꺾이는 길목에서 걸어오던 행인과 부딪힌 적도 여러 번입니다. 직장인 B씨 는 모처럼 쉬는 날을 맞아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타인의 반려견과 다툼이 발생하면서 해당 피해자와 피해자의 반려견에 상해를 입히게 됐습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본인에게도 일어나자 B씨는 크게 당황했습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러한 개물림키즈카페 사고 등이 빈번해지며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이 알짜 보험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배책은 일상생활 중 뜻하지 않게 타인의 신체 재산에 피해를 입혀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입니다. 금융감독원이 현재 해당 상품을 판매 중인 주요 보험사의 통계를 내본 결과 가입연령 만 0~90세 보험만기 최대 100세에 월 보험료가 약 500~2500원대에 불과하고 보상한도는 여원에 달합니다. 일배책은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상책임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단 평을 받는다. 일배책이 보상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녀의 놀이 무동력킥보드 반려견 사고 주택의 누수 타인의 핸드폰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호회 간 정식 축구경기 중 수비를 위해 상대편 선수를 태클하면서 신체접촉이 발생했고 상대편 선수가 넘어지며 상해를 입힌 경우 피보험자의 일상생활에 기인한 우연한 사고이기 때문에 타인에 끼친 재물 및 신체에 대한 법률상 배상책임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경기의 종류 사고 상황 규칙 준수여부 및 위반정도 등을 감안할 때 사회적 상당성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보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관 누수로 아래집이 피해를 입었고 피보험자 본인 집 벽지도 손상됐고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업체를 통해 누수원인을 탐지하고 관련 비용을 지출했을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법률상 손해배상금 손해방지의무 이행을 위해 손해 방지 또는 경감을 위하여 필요 또는 유익한 비용 등은 보상하는 손해 범위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타인과 부딪히면서 타인의 핸드폰 등이 파손됐을 때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일배책이 일상 중 뜻하지 않게 발생한 모든 사고를 보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직무 수행으로 발생한 손해 피보험자 또는 가족이 입은 손해 천재지변 전동킥보드로 인한 손해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일배책은 배상책임손해 보상이 본질적인 목적이므로 우연한 사고일지라도 피보험자와 피보험자의 재물에 발생한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피보험자와 세대를 같이하는 친족에 대한 배상책임 손해도 보상하지 않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예시로 철거회사와 계약을 맺고 철거업무 수행중 철근 일부가 피해자를 덮져 사망한 경우나 TV 및 인터넷 설치업체 직원이 고객 TV 액정을 파손하는 등 직무수행 중 사고는 보험금을 받지 못합니다. 최근 야생 고라니처럼 갑작스럽게 나타나 사람을 치고 도망가 논란을 빚는 킥라니 사고는 차량으로 인한 타인의 손해로 판단돼 일배책으로 보상되지 않는다. 인력으로 움직이는 무동력 킥보드 무동력 자전거 등과 달리 전동기에 의해 움직이는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는 자동차보험 보상 범위에 해당한다는 게 금감원 측 설명입니다.
한편 본인의 일배책 가입 여부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접속한 뒤 내 보험 다보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