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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순한데 비건 화장품 타가 의 이유 있는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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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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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만든 미국 인공지능 기업 오픈AI가 다음 달부터 중국 내 각종 서비스에 자사 기술을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기업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한 AI 연구소 관계자는 오픈AI에 의존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국 스타트업들은 당장 대체재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27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오픈 AI는 지난 24일 중국 내 개발자들에게 7월 9일부터 자사 API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경고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API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이음매에 해당합니다. 예컨대 스타트업이 오픈AI의 API를 이용하면 처음부터 새로 설계하지 않고도 인공지능 기능을 자사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선 일반 이용자들이 당국의 규제로 챗GPT 등을 사용할 수 없지만 기업들은 오픈AI의 유료 API를 적극 활용해 각종 앱을 출시해왔습니다. 오픈AI의 이번 결정은 지난 22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중국 AI 기술 투자 제한 조치 초안과 관련됐을 것이라고 대만연합보는 전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픈AI의 접속 차단 결정은 미국의 이익과 시장 경쟁력을 지키려는 조치라면서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전략 경쟁 과정에서 일반 기업들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정치적 동기로 인해 미중 기업과 연구기관의 디커플링 이 심화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매체 홍콩01은 오픈AI의 중국 차단이 중국 AI 생태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포다이버스 중국 IT기업 360그룹의 창업자 저우훙웨이도 소셜미디어에 오픈AI 서비스 중단에 따라 중국의 독자 AI 엔진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의 AI 선두 주자인 바이두 알리바바 즈푸 등 기업 10여 곳은 대체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에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중국 협력 업체를 찾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subscriptions/275739국제퀴즈 풀고 선물도 받으세요 ☞ https///members-event/mec=n_quiz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 성분부터 용기까지 친환경에 진심 제품 1개 팔릴 때마다 숲 살리기 기부스타트업군 최초 UN지속가능발전목표협회 파트너 선정 기업은 ESG 고객은 가치소비 열풍이 불면서 비건 트렌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비단 식음료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등 생활 전반에까지 제품군이 확대됐습니다. 그중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 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제품은 순하지만 브랜드가 걸어온 길은 파격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타가는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가 2019년 클린 앤 비건 을 모토로 출시한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긍정적인 솔루션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비케이브로스를 창업하고 같은 해 타가를 론칭했습니다.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환경 이슈 세계에서 가장 저조한 출산율 등 사회에 넘쳐나는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두 키워드가 만나 영유아 비건 화장품 타가 가 탄생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비건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내용물뿐만 아니라 부자재 제품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을 비건 기준에 맞춰 생산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힘든 건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는 비건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현저히 낮다는 점이었습니다. 서 대표는 좌절하지 않고 우선 되는 것부터 라는 마인드로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비건 인증을 받는 것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창업 초기만 해도 국내에 변변한 비건 인증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유럽까지 제품을 보내 글로벌 인증을 받아야 했습니다. 현재 타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서유럽 선진국으로부터 비건 인증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전성분함유량 전면 공개 동종업계 공격받기도험난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시장에 나온 타가의 행보는 시작부터 파격적이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전성분 함유량을 오픈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타사 제품들은 친환경인체 무해를 강조하면서도 전성분의 일부만 표기하거나 함유량은 공개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타가의 미션이자 비전인 지속가능한 개발 사회적 문제 해결 이라는 이념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전성분과 함유량을 모두 공개했죠. 그러자 업계가 그야말로 난리가 났어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거든요. 일부 업체는 제조사의 지식재산권 침해 라는 말까지 써가며 논란을 키웠어요. 영유아 제품이나 친환경 제품으로서 기준을 제시하고 싶었고 소비자에게 투명한 브랜드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그렇게까지 파장이 클 줄 몰랐죠. 서 대표는 이후 소비자와 타기업의 권리를 함께 보호하는 차원에서 주요성분 위주로 함유량을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브랜드 총괄 사장 으로 닥터자르트 바닐라코 등의 브랜드를 키워낸 CJ헬스케어 출신 홍승령 이사를 영입했습니다.
업계 최초 전성분함유량 공개 외에도 타가가 보유한 최초 타이틀은 아주 많다. 메탈프리펌프 전면 적용 폐플라스틱 재활용 PCR 튜브 적용 스타트업군 최초로 지속가능개발 UN SDGs 파트너 선정 등입니다. 다 쓴 샴푸나 샤워젤 펌프가 재활용 불가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통은 재활용 코너에 분리 배출이 가능하지만 펌프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합니다. 펌프 위쪽에 메탈 스프링이 있는데 이 부분을 분리하지 않으면 재활용을 할 수가 없거든요. 소비자가 분리배출을 하기엔 펌프 분해가 쉽지 않고요. 저희는 모든 펌프 용기에 메탈프리를 적용했어요. 일반 펌프 대비 원가가 1. 5배 올라가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서 대표의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시기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브랜드를 키워가던 타가는 올해 본격적으로 프로모션을 시작하고 모델로 가수 션 을 발탁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제품력을 인정받자 럭셔리 호텔과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타가는 아난티리조트 메리어트호텔 네스트호텔 등에 트래블 키트와 어메니티 등을 공급하며 협력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400 껑충 2024년은 그동안 타가가 쌓아 올린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보기 시작한 해다. 올 상반기 타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0 성장했습니다. 튜브형 어메니티가 한두 번 사용 후 버려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한 커피 스틱 타입의 트래블키트는 2022년 출시 후 누적 판매 3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브랜드가 성장한 만큼 사회적 책임도 더 커졌습니다. 서 대표는 지난해부터 타가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가 제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량 산림탄소흡수량을 기부하는 환경 캠페인입니다. 타가는 지난해 8월 26톤을 시작으로 꾸준히 기부량을 늘려오면서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탄소상쇄 기부 305톤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나무 3만5465그루가 벌목되지 않게 보호할 수 있는 규모다. 서 대표는 비건 화장품이 해외 수요가 더 많은 만큼 해외 5개 권역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아시아글로벌센터 싱가포르 유럽 중동 등입니다. 서 대표는 가치 있는 제조와 유통을 기반으로 클린 앤 비건의 기준을 만드는 기업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구에 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타가는 현재 프리시리즈A 19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상태다. 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 프로필1978년 출생2023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의원 및 ESG 분과위원 정책 분과위원2019년 비케이브로스 대표2015년 前 사이언스인스포츠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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