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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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것이.
결혼하기전의 저의 시간들과 여러가지부분들에 관해서 한번씩 다시돌아볼 수 있는 참 좋은 시간들이 되더군요.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나홀로 혼자있는 시간들을 즐기며 지낸것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고요.
이럴줄 알았으면 진즉에 할걸..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아직 신혼이라 그렇겠지요?^^)
여행 다녀오자마다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광주에서 광주시향과 피아니스트 손열음. 중국 전통음악 연주자들의 녹음과
다음주 월요일에는 마산에서 마산시향과 녹음이 있어서.
일주일 가까지 녹음출장을 다녀오게 될 듯 하네요.
왠지모르게 늘. 게다가 최근에는 아주 많은 녹음들을 하고 있어서 녹음. 믹싱. 마스터링을 혼자하지 못해 친한 동료분들께 함께 부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일이지 아주 오랫만에 녹음을 하는 느낌이듭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오디오가이에 접속하지 않은 것이 8년동안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오디오가이는 변함없이 없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오디오가이에서 함꼐 일하고 있는 남송지씨가. 오디오가이 가족분들의 작업실이나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my studio 란에 글을 올려줄것이랍니다.
앞으로 저도 궁금한 오디오가이 가족분들의 시스템을 살짝쿵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오디오가이 인터뷰도 11월중에 시작이 될예정이고요. 후후.
무엇보다도 마지막으로
이번에 김태희맨님께서 새롭게 플러그인 칼럼을 담당해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아.. 저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시 뵙겠습니다.
말로 다 드리지는 못하지만.
결혼식 초대때는 문자로 드렸지만.
와주시고 연락을 주신 많은 분들. 전화드리고 모두 한분 한분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꼭 찾아뵙거나
제 누추하지만 달콤한 공간에 초대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