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듣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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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이 식구 여러분들은 어떤 방송을 즐겨 들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윈앰프의 샤우트캐스트 라디오를 이용해서 이 방송들을 즐겨 듣습니다.
Jazz Excursion - 메인스트림 재즈 전문입니다.
Diner Jazz Excursion - 와인을 곁들인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에 어울릴 것 같은 듣기 편한 재즈 전문입니다.
Bartok Radio - 헝가리에서 하는 클래식 방송인 모양인데 320, 256, 128kbps 세가지 비트레이트로 스트리밍을 합니다. 클래식을 많이 듣지는 않지만 320kbps의 음질이 인터넷 방송치곤 정말 좋아 가끔 듣습니다.
윈앰프, 인터넷 라디오 듣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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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열님의 댓글의 댓글
최정훈 님은 올드 스쿨에 낭만파이신 듯...^^
제가 인터넷 라디오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음악만 계속해 틀어주면서 광고도 거의 없고, 쓸데 없는 잡담은 더더욱 없기 때문이죠. 또 음질도 CD만은 못하겠지만 비트레이트가 128k 이상이면 FM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또 하나, 대부분 곡명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좋은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연주자와 곡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또 컴퓨터 없이도 무선 네트워크만 있으면 들을 수 있는 탁상용 인터넷 라디오들도 많이 나오고 있구요, 앞으로는 AV 리시버에도 인터넷 라디오 청취 기능이 기본으로 달려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 쯤 되면 FM 방송들도 인터넷 스트리밍에 더 신경을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 회사 라디오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탁상용 라디오로는 가격이 쎄군요.
http://www.tivoliaudio.com/home.php?cat=271
제가 인터넷 라디오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음악만 계속해 틀어주면서 광고도 거의 없고, 쓸데 없는 잡담은 더더욱 없기 때문이죠. 또 음질도 CD만은 못하겠지만 비트레이트가 128k 이상이면 FM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또 하나, 대부분 곡명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좋은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연주자와 곡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또 컴퓨터 없이도 무선 네트워크만 있으면 들을 수 있는 탁상용 인터넷 라디오들도 많이 나오고 있구요, 앞으로는 AV 리시버에도 인터넷 라디오 청취 기능이 기본으로 달려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 쯤 되면 FM 방송들도 인터넷 스트리밍에 더 신경을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 회사 라디오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탁상용 라디오로는 가격이 쎄군요.
http://www.tivoliaudio.com/home.php?cat=271
최정훈님의 댓글의 댓글
넵. 저도 티볼리 팬 이랍니다.
제 블로그에 2004년도에 티볼리를 구입하면서 쓴 글이에요.*^^*
http://blog.naver.com/audioguy1
*******************************************************************
떠나온지 15년 만에..
라디오를 구입했다.
그것도 스피커가 하나 뿐 인 모노로.
하루종일 cd장을 보면서. 어떤 음악을 들을 까 고민하는 것도 좋고.
cd 플레이어의 트레이에. 다른 음반을 올려 놓는 일 역시.
행복한 일이지만.
손가락 하나로 움직이고 다룰 수 있는 튜너에 요즈음은 흠뻑 빠져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운쉬프트족.을 희망하고 있을 것 이다.
이렇게 속도감있는 세상안에서..
모든일을 다 정리하고. 정신없는 도시가 아닌.
시골로 내려가서 조용히 다운쉬프트족의 생활을 할 때는.
내 거창한 오디오도.
수 많은 음반들도 아닌.
몇권의 책과 이 라디오 튜너 하나만 가지고 가게 될 것 같다.
...
연말이 되면서. 점점 더 빠르게 지내고 있는 요즘.
오늘 하루.
딱. 하고 브레이크가 걸렸다.
일주일에 하루는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잊고.
마음 편히 생활하지 않으면.
나는 병이 오나보다.
그저 음악만 들으면 될 뿐인데..
그리고 그저 지금 내방에 손을 뻗어 닿는 그 몇개의 물건들만 있으면 될 뿐인데.
욕심 혹은 희망(욕심)으로 빠름속에 무디어져 가는.
우리의 정신들..
작은 라디오 튜너는.
이러한 삶에 있어.
두꺼운 백과사전이 아닌.
단 한장의 성경책이다..
요즘들어 작은 것이 좋다.
그리고 정말로..
크게 한 숨을 쉬어가며 지낼 수 있는 여유와 느림이 좋다.
..
2004.12.07 19:36
제 블로그에 2004년도에 티볼리를 구입하면서 쓴 글이에요.*^^*
http://blog.naver.com/audiogu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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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온지 15년 만에..
라디오를 구입했다.
그것도 스피커가 하나 뿐 인 모노로.
하루종일 cd장을 보면서. 어떤 음악을 들을 까 고민하는 것도 좋고.
cd 플레이어의 트레이에. 다른 음반을 올려 놓는 일 역시.
행복한 일이지만.
손가락 하나로 움직이고 다룰 수 있는 튜너에 요즈음은 흠뻑 빠져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운쉬프트족.을 희망하고 있을 것 이다.
이렇게 속도감있는 세상안에서..
모든일을 다 정리하고. 정신없는 도시가 아닌.
시골로 내려가서 조용히 다운쉬프트족의 생활을 할 때는.
내 거창한 오디오도.
수 많은 음반들도 아닌.
몇권의 책과 이 라디오 튜너 하나만 가지고 가게 될 것 같다.
...
연말이 되면서. 점점 더 빠르게 지내고 있는 요즘.
오늘 하루.
딱. 하고 브레이크가 걸렸다.
일주일에 하루는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잊고.
마음 편히 생활하지 않으면.
나는 병이 오나보다.
그저 음악만 들으면 될 뿐인데..
그리고 그저 지금 내방에 손을 뻗어 닿는 그 몇개의 물건들만 있으면 될 뿐인데.
욕심 혹은 희망(욕심)으로 빠름속에 무디어져 가는.
우리의 정신들..
작은 라디오 튜너는.
이러한 삶에 있어.
두꺼운 백과사전이 아닌.
단 한장의 성경책이다..
요즘들어 작은 것이 좋다.
그리고 정말로..
크게 한 숨을 쉬어가며 지낼 수 있는 여유와 느림이 좋다.
..
2004.12.07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