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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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녹음실은 거의 폐업을 하다시피 했져.. 다행인지 불행인지.. 물이 떨어진 부스만
걷어내고 새로이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근데.. 녹음실에서 모든 장비로 풀어서 하던 작업을 Digi 002로만 하려니.. 참 거시기 하더군요
중국어 라이브 앨범을 작업 중인데.. 다 열리지가 않으니... 참 속이 터지더라구요.. 앨범 발매일은
다가오는데 아직 수습이 안되고 있으니.. 이렇게 묶고 저렇게 열고 해도 다 안되는 트랙들...
늘 작업하던 녹음실이 좀더 컸으면 좀더 좋았으면 하던 녹음실이 참 소중하게 다가오더군요
남들처럼 명기들을 깔아 놓고 하고 싶고 정말 명기들을 들여 놓고 작업을 하고 싶던 마음이
괜시리 사라지더군요. ㅎㅎ
여러분들도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참 소중 하게 다가오는 때들이 있죠??
우리 모두 감사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