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당연한것이지요.

영자가 오히려 상욱님과 대우님께 너무도 죄송할 따름입니다.

두분께서 그렇게나 많이 신경써주셨는데.

영자가 부족한 관계로 일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나중에 이 빛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와 마구 기대가 됩니다.^^ 대우도 잘 지내죠?

  잘 끝내고 조금전에 뉴욕에 돌아왔습니다. 상욱님 덕분에 가장 편하게 즐기면서 녹음을 했습니다. 원해 어시스턴트 엔지니어와는 답답해서 혼자 일하는 버릇이 있는데.. 상욱님과 배호 덕분에 비디오 촬영도 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너무 쉽고 재미있게 일하고 왔습니다. 한 4만불어치는 넘을 마이크를 드럼에만 세팅하고...들어봤는가? U47이 들려주는 킥소리를....... 마지막곡에 C12를 겨우 끼워주었을 정도니... 상욱님, 자랑스럽습니다.

  아,  허락은 무슨... 이곳 공간만 허락되면 특별히 오디오 가이만을 위해 찍은 비디오 클립을 올려드릴 수 있는데..  그냥 드럼, 기타, 피아노, 베이스 세팅한것과 녹음실 풍경 정도..  60분 짜리 비디오 테입 2개 반 찍었습니다. 

  영자님 꼭 비디오를 볼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요..
오됴가이 식구들에 좋은 선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헉... 비됴 올라오믄... 사진으로 뿔어보이는 (--) 저의 모습이 더 뿔어보일텐데.....
아.. 호준님. 제가 스튜됴서 드럼이랑 기타랑 등등 세션 장면 찍은 사진들이
스튜됴 디지틀 카메라가 너무 꼬져서 거의 사용 못할정도 화질인데...
좋은 사진들 있으시면 좀 올려주세요.
어제 스튜됴 가서 사진을 컴으로 옮겨봤더니 너무 어둡고 칙칙하게 나왔더군요.
부탁~ 합니다:)

  교회 전도사것 빌려갔던 007카메라가 예상보다 훨씬 후지군요. 소니 2메가인데.. 몇장 못건질것 같습니다.  나도 안타까운데.. 지노박집사님이 찍은 사진이 있을테니.. 

  음. 오디오가이 자료실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아직도 20g 이상의 용량이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상규님과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