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완레코드에서 발매된 음악들은 과거 60~70년대에서 프로그레시브,아트락이라는 쟝르의 희귀음반등을 많이 발매 하였습니다.
60~70년대의 녹음과음향적인 것 보다는 음악의 희소성과 그음악의 예술성을 먼져 보셔야 할겁니다.
다양한 음악적 실험정신 ,연주력등 유럽쪽의 진보주의적 음악성향이 강합니다.
저희들에 현재 음향적인 기준에서 보기에는 조금은 거부감이 들수 있지안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기 운영자님이 자주 하는 말있죠...음향 보다는 음악이 남는다구여....
아트락은 아마도 그런 성향이 더 강할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의 소스가 현대에 맞게 다시 리믹스 되고 리마스터링 된다면 참 좋겠네요...... 핑크플로이드의 음반들 처럼여.... 아..아트락이라는 쟝르와 희소성을 보자면 그냥 놔두는게 나을까요?? ^^;
저 역시 고등학교때(그때에 시완레이블이 생겼었거든여...그때 산 음반이 랏떼 미엘레의 그리스도의 수난곡이 첫 아트락음반이었습니다...) 아트락에 많이 심취했기 때문에 아트락에 많이 애착이 가는군여..... ^^

개인적인 의견 먼저 좀 적자면 성시완씨는 큰 업적이 있습니다만, 전영혁씨는 알고보니 사기꾼이더군요.
한때 전영혁씨를 존경했으나 그 실체를 안 후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진실은 시완레코드 게시판과 각종 블로그에 얼마전에 다 올라왔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전영혁씨 논쟁을 하자는 건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을 말했을 뿐이니 전영혁씨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해 마시길...

시완레코드에서 발매한 음반들은 조용한나라님 말씀처럼 대부분 60~70년대 음반들인데다가
주류가 아닌 비주류이다보니 적은 자본으로 영세한 음반사에서 제작된 것들도 많고
심지어는 개인이 자비로 싸게 제작해 소량(때에 따라선 99장 이하) 배포하던 것들도 많습니다.
그런 음반들이 시완레코드 등을 통해 많이 재발매가 되었습니다만 그 음질은 레퍼런스로선 많이 부족합니다.
심하게는 '복각' 이라는 열악한 방법을 통해 재발매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LP 잡음까지 보나스로 제공하죠. 
때론 믹싱이 상식이하로 황당하게 된 경우도 있구요.

핑플, 록시뮤직 등 간판급 팀 몇몇의 음반 중 일부 몇 가지만 레퍼런스로서 추천 가능할 뿐
그 외 나머지는 레퍼런스로 쓰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일반 대중음악 쪽의 음반 중에 오히려 레퍼런스에 쓸만한 음반들이 많겠죠.
돈이 많이야 좋은 음질의 음반도 만들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안타깝지만 부정하기 힘든 논리인듯 합니다.
프로그 쪽은 대중성도 없고 따라서 돈도 없고 ... 결국 돈을 아끼려다보니 결과물도 사운드 면에서 좀 부족합니다.
돈의 논리... ㅠ.ㅠ

참고로 예전에 일하던 곳 쥔장나으리께서 '프로그 쪽 레퍼런스 음반 추천좀 해주세요' 라는 제 질문에
추천해주신 음반이 록시뮤직의 아발론 이었구요,
그 외에 핑크플로이드의 닥사이드 오브 더 문 음반도 레퍼런스로 괜찮다고들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막귀라... ㅠ.ㅠ

아발론 --> 밥클리어마운틴
닥사이드 --> 알란파슨스
라고 기억하는데 지금 음반확인이 불가한 관계로... 틀리다면 죄송합니다.

성시완씨도 정도를 걸은 분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