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서 승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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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회를 다니는데,
꽤나 대형교회에요.
여기서 주일예배에서 일렉기타 치고, 설교통역도 하고 그럽니다.
지금 school of worship 이란 과정에 있는데
생각보다 배우는게 많아서 참 즐겁니다.
학교에서는 메인 워십팀에서 나름 잘 나간다는 ^^
내년 초에 있을 라이브 레코딩에 기타리스트로 낑길라구 노력 하구 있구요,
울교회 기타치는 아저씨가 스티비 레이본이랑 친구였데요.
글서 요즘 스티비 레이본 얘기 많이 듣고 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 나고 자랐더군요.
뭔가 운명적인 느낌.
담달엔 컨퍼런스 연주하러 플로리다에 갑니다.
글쎄 뱅기표랑, 호텔까지 다 대준다네요.
용돈도 좀 준다던데.
미국은요 참 재미있는 나라인거 같아요.
기회도 엄청 많고.
제 실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있어요.
전 사실 프로 레벨은 아니거든요.
사실 앞으로 프로 일렉 기타 연주자가 될수 있을거 같지는 않고
그냥 열심히 할수 있는한 최대한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좋은 여러 기회를 많이 주셔서 참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미국에 있는건 이런게 참 좋은거 같아요.
더구나 저같은 워십 뮤지션에겐 달라스가 참 좋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도 다시 불타고 있고,
대년 6월에 졸업하면
1년간 달라스서 쉬면서 한번 예전처럼 하루 10시간씩 연습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사실 제가 27-미국나이 이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사실 게을러서 못하는거지.
나이는 다 핑계일 뿐이지만 사실 겁나는 것도 사실인지라.
저는 아마 여기서 신학대학에 진학하여 4년제 대학을 끝낼것 같구요
아주 어쩌면 목사가 되는 과정을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사람 사는 일 모르는것 가타용.
오디오 가이 식구 분들 너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