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공간에 울림이 굉장히 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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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전용 작업실은 아니구요.. 원룸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거겠지만요.. 가구가 하나도 없으니..
박수 쳐보면 대략 RT 2초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의 제 방은 평수가 크지는 않지만
책장,옷걸이,벽장 등으로.. 벽면이 거의 다 가려져있어서 그런지
좋은 공간은 아니겠지만 잔향은 거의 없다시피 하거든요..
박수 쳐봐도 초기반사음이 잘 안들리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사를 갈때 이 가구들을 모두 가져갈게 아니라서..
아마 방이 좀 텅텅 빈상태로 유지될텐데..
그렇게 잔향이 많은 방에서 스피커 놓고 음악감상이라던지 믹싱을 하면
소리가 어떨지 대략 뻔합니다..
그래서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생각중인것은..
커튼을 달아서 벽을 덮는것과..
가벼운 벽을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흡음판을 사다 붙여서
그걸 배치해놓는것..
그리고도 남는 공간에 옷걸이같은 가구를 놓는것.. 등등 입니다
천장반사음은.. 천장이 꽤 높아서.. (복층입니다..) 좀 낫지 않을까 싶구요..
사용하는 스피커는 5인치급이구요..
애초에 공간에 울림이 많다면 그걸 잡기는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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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사운드 엔지니어 허정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