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딩&믹싱엔지니어... 현 실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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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믹싱엔지니어가 쪽으로 갈것인가 아니면 포스트쪽 엔지니어가 되서 광고쪽 사운드디자인 엔지니어가 될것인가...... 이 두가지 기로에서 선 시점에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 레코딩&믹싱 엔지니어라는 직업은 홈레코딩기술의 발달로인해 작곡가 스스로 어렵지 않게 녹음과 믹싱을 비싼장비가 필요 없이 집에서 해결하는 요즘 과연 장래성이 있을까요 ?
지금시점에선 광고쪽 사운드디자인 엔지니어가 더 낳은 직업이지 않을까요 ??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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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Sound님의 댓글
질문하신 내용중에....현 레코딩&믹싱 엔지니어라는 직업은 홈레코딩기술의 발달로인해 작곡가 스스로 어렵지 않게 녹음과 믹싱을 비싼장비가 필요 없이 집에서 해결하는 요즘 과연 장래성이 있을까요 ? .... 라는 거에서...
작곡가들이나 일반적인 취미생활로 녹음이나 믹스를 하는 분에게 별 존재감이 없는 기술을 가지고
과연 엔지니어라는 이름을 걸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그만큼 공부해야될 영역도 많고 생각할게 많은 직업입니다.
단순히 뭐가더 좋다 나쁘다 차원이 아닌 클라이언트들과 교류하고 생각하고 결과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서
책임지고 해야될 영역이 엄현히 구분 되어있다고 봐도 될만큼 특화된 기술중 하나가
레코딩과 믹스, 그리고 마스터링 영역입니다.
작곡가든,편곡가든...쉽게 치부하고 어렵지 않게 생각한다면(그사람들이 가진 내공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사람들과 내가 하는일에서 근본적인 차이는 이런 부분이다라는 것을 어필하지 못하는 엔지니어이기에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건 아닌지....
(그만한 프라이드와 실력도 없이 어찌 이바닥에서...ㅎㅎ;;)
작품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자신의 업무를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될것을 생각해보시면
엔지니어라는 이름을 걸고 해야될일이 얼마나 많은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의뢰자가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집어 주면서 같이 풀어가고 같이 배워가며 같이 느낄때 비로서
원하는 일에 대한 결과에서 만족스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설령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서로에 대한 신뢰 속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단순히 엔지니어가 못나서.... 엔지니어가 능력이 안되서....이런 식으로 오명을 쓸수도 있구요.
(사실 그런 상황이 되면 참 난감할 수 밖에 없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까지
가지고 못하고 그렇게 상황을 만드는 엔지니어라면....더더욱...)
광고쪽 사운드 디자인 엔지니어 역시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자랑을 하려고 적는 글이 아니고 지금까지 게임프로듀싱만 20편 정도 ... 하면서
효과음제작과 게임안에서는 컨트롤까지 거의 제손으로 해결을 해왔습니다만....
(효과음 편집과 제작은 솔직히 두렵거나 힘들지도 않습니다.)
광고쪽 사운드디자인과는 차이가 있는 일이다는 생각으로 접근합니다.
아니 다른 일이라고까지 생각하면서 그쪽 일에 대한 전문성을 확실히 인지 하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제가 그쪽 업무를 우연치 않게 하게 되고 에~ 별거 없네... 이런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그쪽 업무를 전담해서 책임지는 사람들의 완성된 퀄리티를 보고 별 감동이 없다면
질문하신 부분처럼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느 분야던 전문성을 가지고 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뭐가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닌 당사자가 원하는 길을 가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런 질문을 하시기 전에 질문 하신 까꿍님은 어떤 길을 가고 싶으신지요?
그리고 그 길을 가면서 어떤 어려움이 생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1년이던 10년이던 꾸준히 그일을
하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답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곡가들이나 일반적인 취미생활로 녹음이나 믹스를 하는 분에게 별 존재감이 없는 기술을 가지고
과연 엔지니어라는 이름을 걸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그만큼 공부해야될 영역도 많고 생각할게 많은 직업입니다.
단순히 뭐가더 좋다 나쁘다 차원이 아닌 클라이언트들과 교류하고 생각하고 결과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서
책임지고 해야될 영역이 엄현히 구분 되어있다고 봐도 될만큼 특화된 기술중 하나가
레코딩과 믹스, 그리고 마스터링 영역입니다.
작곡가든,편곡가든...쉽게 치부하고 어렵지 않게 생각한다면(그사람들이 가진 내공이 높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사람들과 내가 하는일에서 근본적인 차이는 이런 부분이다라는 것을 어필하지 못하는 엔지니어이기에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건 아닌지....
(그만한 프라이드와 실력도 없이 어찌 이바닥에서...ㅎㅎ;;)
작품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자신의 업무를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될것을 생각해보시면
엔지니어라는 이름을 걸고 해야될일이 얼마나 많은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의뢰자가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집어 주면서 같이 풀어가고 같이 배워가며 같이 느낄때 비로서
원하는 일에 대한 결과에서 만족스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설령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서로에 대한 신뢰 속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단순히 엔지니어가 못나서.... 엔지니어가 능력이 안되서....이런 식으로 오명을 쓸수도 있구요.
(사실 그런 상황이 되면 참 난감할 수 밖에 없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까지
가지고 못하고 그렇게 상황을 만드는 엔지니어라면....더더욱...)
광고쪽 사운드 디자인 엔지니어 역시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자랑을 하려고 적는 글이 아니고 지금까지 게임프로듀싱만 20편 정도 ... 하면서
효과음제작과 게임안에서는 컨트롤까지 거의 제손으로 해결을 해왔습니다만....
(효과음 편집과 제작은 솔직히 두렵거나 힘들지도 않습니다.)
광고쪽 사운드디자인과는 차이가 있는 일이다는 생각으로 접근합니다.
아니 다른 일이라고까지 생각하면서 그쪽 일에 대한 전문성을 확실히 인지 하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제가 그쪽 업무를 우연치 않게 하게 되고 에~ 별거 없네... 이런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그쪽 업무를 전담해서 책임지는 사람들의 완성된 퀄리티를 보고 별 감동이 없다면
질문하신 부분처럼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느 분야던 전문성을 가지고 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뭐가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닌 당사자가 원하는 길을 가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런 질문을 하시기 전에 질문 하신 까꿍님은 어떤 길을 가고 싶으신지요?
그리고 그 길을 가면서 어떤 어려움이 생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1년이던 10년이던 꾸준히 그일을
하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답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프리님의 댓글
작곡가나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쉽게 녹음하고.. 라기보다는
그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다고 보는게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특히나 요즘 팝, 락은 예전처럼 멜로딕한 곡을 좋은 소리로 녹음해서 믹싱한다는 개념보다는
작편곡부터 믹싱까지가 하나의 큰 프로덕션의 개념으로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를 장인으로 볼지 돈버는 직업의 하나로 볼지는 개인의 자유인것 같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직업의 개념으로 생각해본다면 포스트나 광고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다고 보는게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특히나 요즘 팝, 락은 예전처럼 멜로딕한 곡을 좋은 소리로 녹음해서 믹싱한다는 개념보다는
작편곡부터 믹싱까지가 하나의 큰 프로덕션의 개념으로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를 장인으로 볼지 돈버는 직업의 하나로 볼지는 개인의 자유인것 같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직업의 개념으로 생각해본다면 포스트나 광고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