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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탐기 4탄 신주쿠에 입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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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넷째날 약속드린대로 오늘은 동경 중심가를 전해드립니다.

다이어트 한답시고(사실은 돈아까워서 포함) 점심 안먹으면서 낮에 돌아다니면 배고플까봐 아침을 과하게 먹는 나를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오늘은 나의 기타를 가지고 나갔다. 노방찬양을 하기 위하여.

이 기타란 녀석 정말 좋은 녀석이지만 오늘만은 나를 너무나 힘들게 한다.

신주쿠 역에 내렸다. 신주쿠는 울 나라로 치면 뭐 광화문 정도 될까?

도쿄 도청과 무지막지하게 큰 건물이 숲을 이룬다.

가장 먼저 간곳은 신주쿠 쿄엔(공원)

뭐 여의도 공원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나란 참 홈리스들에게 관대한것같다.

전철 끝날시간이면 지하철역에 아예 이부자리까지 펴놓고 잠을 자는 홈리스들이 진짜많고

아예 역안에 자기 짐이 들어있는 박스를 놓고 다니는데도 그누구도 저지하거나 박스를 갔다버리지 않는다

이 공원도 마찬가지. 숲을 홈리스들의 천막이 완전히 점거를 했다.

난민촌을 연상시키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

기도를 하고 혼자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날씨도 참 화창했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나 단 한명도 나에게 신경조차 쓰질 않았다.

다들 자기하는 일에 열심히...........

나도 또한 열심히 찬양드렸고....... 아아 목이 아프다....

목이 다 낮지 않았나보담.

그리고 간곳은 도쿄도청이다. 일본 참 대단한것이 이 도쿄도청 건물이 일본에서 두번째로 제일큰 건물이란다.

그러니깐 어제 갔었던 요코하마의 랜드 마크 타워 다음으로 높은 건물인데 이곳또한 전망대가 있다.

대단한게 뭐냐면 전망대가 무료라는 사실......... 그러니깐 일본에 오는 관광객이 안올수가 없다.일본 최고 중심가에서 바라보는 동경 전망을 무료로 볼수 있으니 말이다.

거의 신주쿠에 오는 관광객이 다 오는 셈이니..... 생각해보라 울나라 오는 관광객이 시청에 한번씩 다오게 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대단하다.........니뽄............

이 도쿄 시청 건물 1층엔 여행자를 위한 인포메이션 센타가 아주 잘되어있었다.

인터넷도 무료로 마음껏 쓸수 있어 이멜도 확인하고 또한 글도 남기고(영어로)

각 유명한 지역마다 학국어 맵이 아주 잘되어있었다.

프런트 직원에게 일본에서 가볼만한 라이브 클럽이 어디냐고 물어서 신주쿠와 시부야에서 한곳 추천 해달라고 하였더니(영어로) 직원 영어도 수준급이었고 야후에서 검색해서 바로 지도에 표시해 주었다.

아아 정말 이나라 여행할맛 나는 나라다.

직원이 갈켜준 클럽으로 갔더니 시상에 오늘 라이브가 없단다.

어쩔까 하다가 에라 보르것다.시부야로 갔다.

시부야에서의 이야기는 내일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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