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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TV(음악프로그램)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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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래간만에 TV를 틀었는데 M모방송국(^^*)에서 음악프로그램을 하더군요...
첨에는 보아가 나왔습니다...
보아 표정이 별로 안좋아서 매니저 사망떄문인가 생각했습니다...
근데 노래가 끝나갈 무렵 귀에서 인이어 모니터를 빼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다음엔 코요테가 나왔습니다...
근데 이거 방송을 무시하는건지...
쟤네 가수마자?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불협화음의 노래를 질러대더군요...
정말 TV볼맛 안났습니다...
근데 김형중이 나왔는데 처음부터 인이어를 빼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모두들 문제는 모니터였던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TV보는데 엔지니어로서 그런 모습을 보니까 씁쓸하더군요...
모니터의 중요함을 실감하면서...

이상 소리가 전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구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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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敏 晙님의 댓글

  가수들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대부분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차고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한쪽만 꼽고 한쪽은 웻지를 듣는 경우도 있고..
처음 드라이나 카메라 리허설때 쭈욱 끼다가 웻지가 괜찮다 싶으면
아예 벗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은 웻지 모니터로 하지만 부족하다 싶으면
인이어를 사용합니다.
요즘 인이어 쓰는 가수들이 부쩍늘어났습니다. (특히 목소리가 타인에 비해 작은사람들)

宋 敏 晙님의 댓글

  그렇지만... 방송은 뭐니뭐니해도 피드백이 안생기는게 최 우선입니다.
그런면에서 인이어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만....
모니터 스피커의 튜닝만 신경쓴다면 다른 가수들은 아무런 불평없이 잘 하고 내려갑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작아서 모니터에 신경쓰이는 가수들이 대부분 들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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