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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이에 대한 짧은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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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이 식구 여러분들은 모두 명절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급체를 해서리...좀 고생하고 있습니다...

늦깎이로 다움의 오디오 가이에 가입한후로 어찌어찌하다보니...하는것도 없

이 운영진이라는 직책(?)을 맞게 되었네요...

그럼...제 생각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최초 홈피로 옮겨 오자는 얘기가 나왔을 때는 홈피로의 완전 이전 이후에는 다

움을 폐쇄하기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다움에 있는 방대한 자료들을

그냥 버리기도 그렇고, 또한 그 자료들을 모두 홈피로 옮긴다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고 해서 그냥 그대로 다움의 카페는 유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허나

카페의 주체가 정확하지 않아 잠깐 잠깐 운영자님이나 다른 운영진들이 답변하

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움 카페를 폐쇄하는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영자님의 제안대로 다움 카페

의 운영자를 선정해서 따로 운영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다움은 초보자들이나 엔지니어를 지망하는 사람들의 자리로 마

련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반복되는 질문들이나 기초적인 질문들, 기본적인

부분들은 카페에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장학생 제도와 관련해선...단적으로 오디오 가이가 조금씩 사람들에게 그 영향

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서는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너의 경우, 대개는 규격화된 싸이즈를 만드어서 그 싸이즈에 맞게 제작을 하

는게 원칙입니다. 1년에 두명의 장학생이라는 것이 좋은 조건이긴 합니다만,

차후 오디오가이 운영의 자금 마련을 배너광고에 의한 것으로 한다면, 재즈쪽

에서 제안하는것은 우리에게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너

역시 프로페셔널하게 우리가 제작해야 한다면....배너 제작이 그리 쉬운것은 아

니기에....또한 장학생 선발 과정 역시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

은 상당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이런 저러한 문제들을

고려해 볼때, 골치 아픈 문제가 될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쪽에서 재즈

쪽에 좀더 명학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우리가 꿇릴게

전혀 없기때문에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여타의 문제들.....운영진, 운영비 등등의 문제들...

일단 오디오 가이의 성격을 정확히 규명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전에 영자님과 잠깐 얘기했었지만, 우리와 비슷한 커뮤니티라고도 할 수 있는

예스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스의 출발은 어떠 했는지 모르겠지만, 또한 현재 잘

하고 있는 부분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예스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

니다. 오디오 가이의 가장 큰 매력은 완전한 오픈이라고 봅니다.

또한 순수함까지....

오디오 가이를 위해 고생하는 많은 분들 또한, 사심 없이 자신들의 시간과 비용

을 바쳐가며, 단순히 오디오가이가 좋아 자신들을 던지고 있다고 봅니다.

보상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이 분들에게 그들의 소중한 시간의 값어치를

어떠한 형태로든 안겨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유료 배너를 통한 수입

에 의한 것이 될지, 아니면, 다른 어떠한 것이 될지는 역시...논의를 통해서 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료 배너를 받기 시작하면, 그 수에 제한을 둘 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

다. 물론 대표적인 든든한 회사들이 제안을 해오겠지만, 하나 둘씩 받다보면 인

터페이스의 여백에는 온통 배너가 차게 될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될것입니다. 오디오가이가 순수 커뮤니티인지,

아님 좀더 발전된 포탈음향 싸이트로 가게 될것 인지 말입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끝도 없이 길어 지게 되는군요.

저의 제안은.....

이미 오디오가이는 영자님 혼자서 운영하기에는 너무 그 몸집이 커버렸기에

각 부분별 담당자를 두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오가이를 세분화해서 전

확한 담당자를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웹, 자료실, 배너담당, 회원관리등...

제 생각에는 컬럼을 쓰는 분들과 운영진을 구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은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은 정확한 운영진의 파악과 그 운영진의 모

임입니다. 물론 오디오 가이 식구 모두가 운영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실무를 이끌어 나갈 운영진들의 유기적인 모임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합니

다. 유기적인 운영진 모임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운영진이 꾸려져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아울러, 운영진의 모임이 꼭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상에서

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주절 주절 길게 써보기는 했지만...저 역시도 시원하게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

네요...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오디오가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디오 가이의 젊고 순수하고 신선한 패기는 늘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재즈배너쪽의 경우는 영자역시 부정적인 방향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재즈에서 바라는것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래저래 영자가 너무 피곤하기도 하지만. 때론 내가 조금 귀찮고. 형편이 어려운 오디오가이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또 다시 마음이 바뀌기도 하고...영자역시 무엇보다도 전담 운영진의 정립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삐따꿍님의 댓글

  다시 한 번 상의를 해 보시는것이 어떨런지......
그리고 이러한 논의는 자유게시판보다는 따로 말씀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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