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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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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11일간의 마라톤 믹싱 세션이 끝났습니다.
토욜,일욜도 없이 -,.- 11일동안 매일 아침 10시부터 밤 12시나 1시... 어떨땐 2시까지  >.<

RCA-New York 레이블의 신인가수 Josh Bennett 이라는 가수의 믹싱세션 였답니다.
다행하게도 컨트리랑은 거리가 먼 Rock/Pop 이라서 그나마 견딜수 있었지 않나... 싶군요..

거... "Rock Me Amadeus" 라고... 예전에 80년대에 좀 인기있던 Wilco 라는 가수의 밴드에서 드럼치던 아저씨가 프로듀서로 나서서 시작된 작업 였답니다. Ken Coomer 라고...

엔지니어는 East Iris 맨첨 문 열었을때 치푸 엔지니어였던 Charlie Brocco 였고...
아침마다 인턴 시켜서 스튜됴 앞에 있는 Sam & Zoe's 라는 커피샵에서 Dark Roast 에다가 에스푸레소 shot 한방 먹인 진한 커피로 시작을 하는... 겁나게 NFL 게임을 좋아하는 엔지니어죠:)

오늘은 마지막날 이라서 6시즘 세션은 끝나고...
켄 아저씨가 수고했다고 잭다니엘 한병 선물로 주고.... 커커....
그동안 Mix print 한 1/2" analog tape 이랑 Masterlink CD 랑 Dat 이랑... 레이블 이쁘게 맹글고...^^;;
Master version 들만 모아서 reference CD 맹글어서 뉴욕에 있는 A&R 아자씨한테 Fed Ex 보내고...
그렇게 하다보니 9시가 다가오고...
말보루 한모금 하러 밖에 나갔더니 비가 주룩 주룩~ 오더군요.

애덜은 다 보내고... TV 에서 재미있는 영화가 하길레 보다보니 밤 12시가 다되서리...
비를 맞으며...(산타패가^^) 집으로 와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둘기고 있네요^^;;

아직 웹 관리지기님께서 Inside Story 에 File 추가 기능을 않해주셔서리^^;;
Inside Story 는 지금 잠시 쉬고 있답니다.

그제 ProTools 6 세미나 댕겨와서 침을 정말 팍팍~~! 튀기면서 PT 6 죽인다고 난리치던 룸메이트는 코오~ 자고...  PT 6 는 1월 중순에나 나온다고 그랬으니... 2월이 넘으면 나오겠군요^^;;

얼마전에 인터넷서 구입한 이소라 5집, 봄여름가을겨울(부라보 내생활), 박효신 2집, 조규찬 베스트 들을 씨디에 넣고 조용히~ 듣고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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