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에 충실하시길.. 재훈학생은 본인이 아는데로 자꾸 걱정만하고 염려만하고..
수영할줄 알죠?  일단 물 안에 들어가야 물을 먹건, 가라안건 할 건데..  발까락도 안담그고 물이 차니, 더우니, 수영 안해봤느니, 구조요원이 없느니..  그냥 달리기를 열심히 하시던지..

괜히 첨부터 엔지니어가 될려고 드럼학원 다니고, 피아노 학원 다니고, 학교 공부는 빼먹고, 녹음실 들락날락 하지는 마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모든것이 때가 있으니.. 일단 자기 본분을 충실히 하셔야겠습니다.  고3은 일단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고.. 가급적 이 사이트도 당분간 들어오지 마시고..  너무 뼈아픈 이야기에 눈물흘리지 마시고,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나도 스무살에 아들 낳더라면 재훈학생만한 아들이 있을텐데,, 하여간 초등학교 3학년 아들 둔 학부모로써도 예기를 하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참고로 엔지니어가된건아니고 님과같이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중한명입니다. 나이는 21살이구요,,
이글을 보니 마치 저의고3때를 보는거같아서요.
저도 재훈님 처럼 고3때부터 엔지니어를 꿈꿔왔구요. 님처럼 걱정도많이하고 벌써부터
뭘해야만 할거같고 막 불안해하면서 고3시절을 헛되이보내서 입시에도 실패하구요
 그렇지만  그후 2년재라도 들어가서 나름대로 음악공부도 체계적으로 했고 여행도 자주다니면서 많은경험을 해보고 그 꿈을 다시키우면서 유학을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요,, 군대라는 녀석이 발목을 잡드라구요..그래서 일단 군대를 빨리마치고
뭘해도 하자는 생각입니다.
솔직히말씀드리자면 지금 그고3이라는나이에 악기니 음향이니하는것보단 자신이 처한 상황에충실하시구요 자신의 의무를 다 이행하시고 생각하셔도 그리 늦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휴,,엔지니어도 아닌놈이 이런말씀드려서 죄송한데요,
그래도 졸업한지 얼마안된 사람으로써 느낀바를 솔직히말씀드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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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너무성급하게생각했었군요- _ -;
전 지금부터 해야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꾸만 서두르게되서- _ -;
천천히..
학생의임무는 공부니까! 열심히해야겠죠- -v
답변감사드립니다- _ -v항상 뭔가를 깨우치고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