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에 푹 빠진 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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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차.라이카..남자들이 좋아하는 3가지라고들 하지요.
영자는 요즘 어떤 디카를 살까. 하루종일 관련 사이트를 뒤적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모델을 결정.
원하는 사양의 악세사리를 지닌 녀석이 중고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중.
앞으로 디카를 사면.
일기를 써볼까 합니다.
하루하루를 찍어 놓고. 정리하고.
사운드&레코딩에 있는 한국 기사의 사진은 대부분 영자가 찍은 것인데.
사실 그동안은 사진찍는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 렌즈에 투영되는 세상의 풍경.
그 고즈넉함의 매력은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도.
눈물이 각막을 가려서 희뿌여지는 일 없이.
카메라 렌즈는 그대로 보여줄 테니까..
빨리 디카도 사고.
맥 노트북도 사서 편집도 하고.
당분간은 이 재미에 푹 빠져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