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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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승남입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 꼬박꼬박 들려서 글들은 보고 있지만,
로그인 하기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저는 요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입니다.
늦게 갔지만, 그래도 오후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현역으로 간 친구들에 비하면 편하게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오후에 퇴근해서는
홍대 놀이터 앞에 있는 앨리스라는 클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대할 때까지 한 2년간은 이곳에서 일할 듯.
메인으로 마틴에 사운드 크래프트 LX7 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아쉽지만,
환경이 허락하는 한에서는 괜찮은 소리입니다.
일년에 360 일 정도 공연하니, 저는 항상 저녁시간이면 이 곳에 있을 것 같습니다.
오다가다 홍대 들를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서 공연도 보시고, 제 얼굴도 보시고, 이야기도 나누세요. :)
요새 성큼 다가온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