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돈 몇게로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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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간의 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 왓습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오징어 짬뽕을 먹고 글을 씁니다. 오징어 짬뽕도 맛있지만 그래도 라면은 농심 신 라면~^0^ 이 와땁니다~
가록이는 요즘 가끔 잔돈 몇게로 행복을 드립니다.
가끔 택시를 탈때 500이하로 잔돈이 나오면 받지 안습니다.
오늘도 새벽 막차의 마지막 좌석을 겨우 타고(휴~^^; 못 내려 올 번 했습니다) 광주에 도착하니 5시더군요. 할증이 끝날 시간 입니다. 정확히 5시에 탔으니 그 택시 아저씨는 할증이 끝나고 재가 첫 손님 이었을 겁니다. 내릴때 역시 300원 정도의 잔돈이 남아서 받지 않았습니다. 그때 까지 무뚝뚝하게 운전만 하시던 아저씨가 굉장히 밝은 얼굴로 고맙습니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 얼굴을 보니 저도 참 좋더군요.
가록이는 무지 무지 짠돌이 입니다. 그래서 백원 짜리 하나 소중히 생각 합니다. 하지만 가끔 이 몇 백원으로 남아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남에게 행복을 준다.
울 오됴가이님들도 함 해보세요~ ^0^
가록이는 지금 광주에 와서 행복합니다. 날씨가 예술이군요. 설에서 볼수 없는 하늘입니다. ㅋㅋ.
아참 그리고 영자님~영자님이 사준신 점심이 설에서 2박3일 동안 먹은 밥중에 잴 맛있었답니다. ^0^
오됴가이님들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