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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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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속에서 청력을 괴롭히는 요소는 참 많은 것 같에요

예를 들면 지하철 소음이라든지 시끄러운 장소의 소음이라든지 귀에 물이 들어간다든지요

음향에 점점 다가서니깐 귀가 점점 예민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조그만 소음에도 이러다 청력이 손상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차입형 이어폰을 사서 그냥 꼽고 다닐려는 생각중입니다

엔지니어의 생명이 청력인데

오디오가이분들은 실생활 속에서 청력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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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님의 댓글

제가 이런말할 입장은 안되지만..
청력을 보호하시려면 이어폰의 사용은 그만두시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엔지니어들에게는요..

김정섭님의 댓글

커널형 이어폰을 귀마개 용도로 그냥 꼽고 다니시겠다는 말씀인것 같은데요^^
저는 엔지니어는 아니고 음악전공하는 학생인데
취미로 밴드할때 Etymotic Research에서 나온 귀마개를 씁니다.
드러머가 너무 때려대서 구입했는데 쓸만한 것 같습니다.
갖고다니는걸 종종 까먹어서 문제지만요 ㅡㅡ;

gee baby님의 댓글

저는 얼마 전 동네 한 하드록 밴드의 긱을 잠시 보고 왔는데, 클럽 안이 새까만 복장의
록끈놀 청춘 남녀들로 아주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메인 스피커 앞에 한동안 서 있었더니,
그 후로 무려 이틀동안 Eb의 삐~하는 소리가 귓속을 맴돌며 끊임 없이 울려대는 통에
아주 혼났습니다. 심지어는 속이 다 울렁거리더군요.

며칠 전부터는, 츄럼펫 부는 학생 하나가 아랫층에 새로 이사를 들어왔는지
시도 때도 없이 빽빽 거리며 제 귀를 괴롭히고 있는지라, 지금 창문을 활짝 열고
윈튼 마살리스와 주디스 린 스틸만의 듀오 레코딩(20세기 작곡가들 곡으로)을
어마어마한 볼륨으로 재생해 초반 기선 제압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또 속이 울렁거리네요.
저 친구 기 죽어 도로 이사 나가기 전에 제가 먼저 쫓겨날 것도 같습니다.

무애님의 댓글

전 지하철 탈 때 귀마개를 자주 사용합니다. 가끔 너무 큰 소리 앞에 있어야 할 피치 못할 상황일 때도 씁니다.
귀마개 사용이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베드로엔지니어님의 댓글

저는 얼마전에 교회에서 물놀이 간다고 갔는데
봉고차를 잘못 만나 주일학교 애들이 얼마나 시끌벅적 하던지
왠만한 콘서트 데시벨 나오겠더군요;;;;;

또 물놀이 가서 얼마나 나에게 물을 뿌리던지 귀에 물이 들어가서

빼려고 애먹었습니다

귀를 보호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피치 못할 상황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귀마개를 구입하던지 차입형 이어폰을 구매하던지 보호해야 겠네요

그리고 보니

어릴 때 상대편 귀에 고함지르기 놀이가 생각 나네요;;;;;;

엄청 위험한 놀이였죠

강효민님의 댓글

특별히 관리한다기 보다는...저같은 경우는 일단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구요..버스나 지하철탈때에는 항상 귀마개 하고 탑니다. 그리고 공사 현장이나 앰뷸런스 같은거 지나갈때 꼭 귀를 막구요.

그리고 이어폰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헤드폰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머 이정도...이런것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겟습니다만...혹시나 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안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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