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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 실황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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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곡을 공부하고 있는 김정섭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마이크 세팅을 직접 하면서 녹음을 해보게 되어서
여러분들의 피드백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기존에는 기록용으로 포터블 녹음기를 이용해서 주로 녹음을 하곤 했는데요.
친구들의 공연에 녹음, 촬영 부탁을 받고 이번에도 동일하게 진행하고자 했었으나
지인의 녹음장비를 빌려놓았다고 하여 부랴부랴 이동중에 검색으로 공부;;
오디오가이 회원인 '전진'군에게 조언을 구하니 ORTF를 추천해주었으나
이게 스테레오 바가 뭔가 각도가 안나오는 것 같아 이리저리 보다가 NOS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A4용지를 자로 삼아 DPA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보고 세팅을 해보고자 했는데
제대로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ㅡㅡ;

12월 11일에 있었던 연주고요, 장소는 동숭동 일석기념관이라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사무용 건물의 두 개 층 정도의 높이에 복층 발코니가 있는 공간입니다.
연주는 Rotamente Quartet이라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이번 연주가 2번째 정기연주회였고요,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쉽게도 뛰어난 연주는 아닙니다. 미스도 여럿 있었고...

곡목은 베토벤 현악사중주 1번 1악장입니다.
마이크는 AKG C480 페어, 인터페이스는 Roland UA-25EX
맥북에 Reaper로 녹음하였고, 플러그인 없이 녹음한 상태 그대로입니다.
리허설 시에 찍은 사진보다 마이크 위치는 좀 더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1바이올린이 좀 약한 것 같고 첼로가 너무 크게 들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간단한 코멘트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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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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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faders님의 댓글

전반적인 스테레오 이미지가 우측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ORTF이건 NOS이건 Near Coincidental Technique의 장점은 제한된 설치시간 내에 상대적으로 균형있으면서도 현실감있는 스테레오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데에 있는데요. 초심자가 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수는 스테레오 이미지를 귀로 직접 모니터하여 확인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판단하여 녹음하는 경우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먼저 귀로 듣고 판단한 이후 ORTF(110도 - 17cm) 혹은 NOS(90도 - 30cm)의 절대적 기준에 집착하지 마시고 녹음환경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위하여 과감히 변화-각도 혹은 거리를 통해-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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