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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sr음향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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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인문계 이과 고2 입니다
중3때 부터 교회에서 음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정보들을 긁어 모아서 읽고 또 읽고
음향서적도 눈에 보이는데로 구입해서 계속 보았습니다
방학기간이 아닌때에는 수요일과 주일날 마다 교회에서 음향을 담당하고요
방학기간 때에는 교회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뭘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부족한점이 많아서 보완하기 위해 저 자신으로는 피나는 싸움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우물을 판지 2년 밖에 되질 않았는데요
아직 열정을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타오릅니다.
고등학생 시절때에 가장 문제되는게 닥쳐 왓습니다.
대학 진로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인데 말씀하시는게
전자공학과로 가던지 아니면 바로 취업을 하라고 하시는것 같더군요.
저는 계속 고민이 됩니다. 바로취업을 해서 음향일에 몸 담구며 실전경험을 쌓을것인지
아니면 대학을 진학해서 다시 공부를 계속해 나갈 것인지
이 두 가지에서 고민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는 음향일에 몸담구며 살고싶습니다
굶으면서 일을 하더라도 하고자하며 계속해서 일하는것이 제 바램입니다.

저는 솔직히 공부는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공부를 포기는 하지 않았었죠. 그래도 점수는 안나오더군요ㅋ
지금은 김해동부교회 메인 음향엔지니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진학을 할지.. 취업을 할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따끔한 충고도 받겠습니다.
꼭 훌륭한 sr음향엔지니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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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name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졌지만 될 수 있으면 진학이 좋습니다. 악기 또는 그외 음악을 배우셔서 음악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기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중학교2학년때부터 음향을 공부하고 작곡,피아노를 공부했지만. 중2때 배운 음향정보보다 배워둔 보컬,피아노,작곡등이 가치있었다고 느낍니디..

직립나님의 댓글

어떤 사람이든 어려서 부터 뭔가를 공부하며 푹 빠지다 보면 학창시절에 그런 생각 한번씩
하는데 그건 고민 할 일이 아닙니다.  학창 시절에 선택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진로를 두고 그렇게 모험을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 인생이 어디로 어떻게 풀릴지, 언제 어디서
꼬이게 될지 모르거든요.

일단 과를 떠나서 대학을 가고 부족함 없이 갖출 것을 갖춘 '전인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면서
음향을 하던 음악을 하던 해야 합니다. 대학도 다닐 수 있을 때 남들 다 다니는 시기에 다녀야
합니다. 실전 기회를 쌓고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는 노력한다면 언제든지 옵니다.
남다른 인생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건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생각해 보세요.

엠씨황님의 댓글

저도 윗님들과 똑같은 견해인데; 대학을 다닐 수 있는 시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대학도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시작하시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남들 대학 다니는 시기에 대학에 가지 못하고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구요.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그 일을 계속 하겠지만 또 사람 일이란게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만나는 좋은 경험이 나중에 도움이 되고,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을 통해서 얻는것도 많을겁니다.
게속 이 일을 하려고 한다면 음향에 관련된 과로 진학을 하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취업을 하는것보다 우선을 진학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어린 나이신데 고민이 많이 될것 같네요.
윗님들의 의견과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 저는 윗님들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음향을 함에 있어서 음악적인 지식도 어느정도 있어야 함으로 음악을 하시는 분들도 학교에서 많이 만나면서
악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아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훌륭한 SR음향 엔지니어가 되세요~^0^

디자이너님의 댓글

좀더 높은 곳에서 널리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가서 음향하지 말란 법 없습니다...

하다 못해 대학 방송국도 있고 밴드 동아리도 있고...

하겠다는 본인 의지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기왕이면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환경의 등록금 저렴한 국립대 들어가시길...

요즘 등록금 얘길 들으면 등골이 서늘합니다...

울 아들 녀석 십 몇년 후에 대학 보낼거 생각하면... 어휴~~

이거 음향 일 해서 애들 학교나 제대로 보낼 수 있을런지 갑갑하네요...

뭐~ 다른 직업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쩝~~

감자가죠아님의 댓글

정말 선택이 중요한 시기네요!
전 두가지 모두 좋습니다. 대학을 가서 배우는것과 현장에서 배우는것.
저희학교에도 30대~40대분들이 오시는경우 많은데요...
전 차라리 조금이라도 일찍 졸업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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