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작업실을 접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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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월세부담때문에 더이상 운영이 어려울것 같아서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동안 좀 많이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래도 10년이상 그곳에서 작업도 하고 레쓴도 하던 곳인데
막상 접으려고 결심하니 서운한 맘이 너무 큽니다.
계속 결정을 번복하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이젠 그런 번복을 하지 않으려고 게시판에 글을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혹시나....하는 미련은 완전히 버려지지가 않네요.
선배님께서 운영하시던 스튜디오를 운좋게 넘겨받아 사용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않아 마음 한구석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 음악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니
또다른 새로운 출발을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뭐..인생이란 이런저런 굴곡이 있는거니까요....그렇겠죠???
그리고 이런 것 여쭤봐서 죄송하긴 한데....
제가 스튜디오를 빼면서 작업실 공간을 원상복구 해야하는데
혹시 스튜디오 철거 경험이 있으시거나 추천하실 업체가 있으시다면
철거에 관한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눈팅만 너무 많이 한지라
부탁드리면서도 좀 염치없게 느껴지네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철거되는 부스들 보면 눈물이 날것 같아 벌써부터 우울해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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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sun63님의 댓글
작업실 접는다는 글에 따뜻한 위로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마음을 못정하고 있습니다. ㅜㅜ
한번 접으면 기회가 다시 없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고 아직 노력 중입니다.
좀 더 바닥까지 내려가야 정신을 차릴지 모르지만 자꾸 미련이 남아서요.
마음을 다시 잡았으니 글을 삭제해야 할 것 같은데
댓글에 대해 감사의 인사라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 쪽지 드립니다.
당분간 3개월동안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으니
혹시 양재동에 들르시면 연락주세요.
시간만 맞는다면 커피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s. 답변이 달린 글이라 삭제가 안되는군요...;;
아직도 마음을 못정하고 있습니다. ㅜㅜ
한번 접으면 기회가 다시 없을 것 같아서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고 아직 노력 중입니다.
좀 더 바닥까지 내려가야 정신을 차릴지 모르지만 자꾸 미련이 남아서요.
마음을 다시 잡았으니 글을 삭제해야 할 것 같은데
댓글에 대해 감사의 인사라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 쪽지 드립니다.
당분간 3개월동안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으니
혹시 양재동에 들르시면 연락주세요.
시간만 맞는다면 커피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s. 답변이 달린 글이라 삭제가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