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중고거래시 저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대학생들 기말고사(시험) 기간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시험이 아닙니다.
여기서 시험이란...어려움, 곤경....

얼마 전 중고거래를 통해서 물건 하나 구입한 것이 저를 시험에 들게 하네요~
바로 최근에 구입한 사파이어프로 26IO 때문에 너무나 황당합니다.

일단 중고구입시
제가 구입시 국내정품이냐고 하니...
판매자가 국내에서 구입했다고 대답하고...
다시 전화해서 어디서 구입해했다고 하자...
낙원에서 구입했다고 대답하고...
(많은 물건을 돌아다니며 사서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물건을 받아보니 병행수입품...(110V에 220V 아답터 끼워있음)

문자보내고 전화해도 연락없다가
문자로  the cheat 에 전화번호 등록한다고 하니
도리어 화내면서
일하면서 핸드폰 확인못하다가 지금 봤다면서...
자신은 국내에서 구입했지, 정품이라고 한적 없다고...

그래서 10만원 손해보고 바로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가지고 있으면 계속 열받을까봐서...

그러던 중 지난 월요일(9) 안전거래(카드)로 판매를 했는데...
제 물건 받은 사람이 화요일에 파이어와이어 연결이 안된다며 반품요청하길래...
반품하라고 했는데...(나는 잘ㅤㄷㅚㅆ는데 알 수 없는 일)
그리고 일주일있다가 오늘(16)에서야 문자로 반품하겠다고 하네요
지방에 다녀왔다는데...
왜 제가 계속 문자 보낼때는 답도 없고(반품했냐고 문자보낼때)
전화할때는 연락도 없다가...
일주일이 된 오늘...
(안전거래 구매자가 일주일이 지나고 구애확인하지 않느면 자동으로 판매자에게 입금)

정말 사람의 말 어디까지 믿아야 하나요?
구입가 속이고 구입시기 속이는 일은 정말 많더군요...

제가 지방에 있기때문에
그리고 사람의 말을 너무 쉽게 믿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너무 속이 상하네요~

반면에 지금까지 영자님과 거래한 것은 아무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사무실에서 문제 없이 롱런하는 대부분의 기기는 영자님께 구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