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 3년만에 처음 가져보는 휴가....
다들 동해바다로 오지만...
저는 역으로 서울로 갔습니다.
제 고향도 집사람의 고향도 서울인지라
양가부모님 동생들이 모두 서울에 있습니다.^^

월요일에 올라가 오늘 새벽에 양양으로 왔는데...
어제저녁 10시에 출발해서 오늘 새벽 2시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차에서 잠을 자서 80킬로로 천천히 왔습니다.
도착한 후 짐을 내리고... 사무실로가서 일(???)을 했습니다.

서울 올라가며
영자님을 통해 구입한 제레닉1030을 테스트해 보고
SOUNDTOOLS를 통해 구한 퓨즈로 니브33609에게 생명을 주었습니다.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새벽6시가 되더군요 ^^

지방에서 홈레코딩을 하기란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이렇게 좋은 싸이트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정보도 정보이지만...
이 싸이트를 통해 좋은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사실, 이 분들 중에는 아직 얼굴도 보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SOUNDTOOLS에 다녀왔는데...
(지난 번에는 영자님을 만났지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고향에 갈때마다
한분씩 찾아뵐 생각합니다.

그런데...
서울공기가 4년전보다 더 나뻐진것 같아요~
목이 아퍼지더라구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좋은 휴가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