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너무너무 수고했던 dm-24가 운명을 달리해서
적적하던 찰라에..여차 저차해서 (오디오가이 회원중 한분으로 부터 ) o1v96을 하나 구했답니다.

(only)디지털 믹싱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adat 확장 카드를 한장 꽂아주고.
mykerinos와 adat, clock을 연결해서 작업했던 것을 o1v96으로 믹싱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앗"! 같은 야마하인데도 o2r96, dm-2000과는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o1v96의 모니터단을 이용해서 들었죠  ->
한 30초 듣고 살짝 미소 지어준 뒤에 ,,, ->
o1v96 s/pdif와 d/a컨버터를 연결해서 다시 모니터를 했답니다.

확실히 나아지더군요.
바로 "휴~우" 하고 안심을 했답니다.
하 - 하 - 하 -

컨버터로서의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군요.^^
dm-24가 그립긴 하지만 이놈도 나름대로 사용하면 잘 사용할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피가 작은 장비를 좋아하는 제 취향에 맞아서
부족함(프리, 컨버터)이 있어도 대략 애교로 넘어갈 듯 합니다.~ㅎ

오늘 있었던 30초간의 "땀 삐질~" 사건을 남겨두고 갑니다.
여러분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천천히 천천히 해보세요.~~~
"천천히"가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습니다.

Merry Christmas!!!

스튜디오 사운드퍼즐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