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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실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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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난감한 상황....
어느 날 갑자기 녹음실 천정이 붉게 물이 들었습니다.. 확인결과 물이 천정에 고이다 못해
줄줄 새고 있더군요.. 다행이 컨트롤룸이 아닌 드럼 부스 여서 다행이었습니다.

부랴부랴 보수의뢰를 한결과... 보수 불가의 판정이 내려졌죠... 아마 전부다 ~ 뜯어야 할듯싶네요

드럼 부스에 메인 부스에 컨트롤룸 까지... 바닥은 물이 차서 떠오르고....공사한지는 약12년 정도 되었는데

이제 할때가 되긴 되었나 봅니다...

요새 녹음실 새로 공사하신 분들보면... 어찌나 부러운지~~~

건물에서 물이 새는 거니 건물에서 해주어야 하는 것 같긴한데... 요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요런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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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es님의 댓글

건물주가 방수공사해주어야 할거 같은데요? 저희 집안어른도 건축업에 종사하셔서 쬐금 압니다만 보일러 터진거, 물새는거 그런거 모두 건물주가 해주어야 되겠죠...ㅋ....근데 가끔 세입자더러하라고 우기는 건축주가 있기도 하더군요...어차피 빼서 나가믄 남는것도 아닌데말이죠..난감하시겠습니다. 방수공사 쉽지 않더군요. 사실 어른이라는 분이 울 엄니셔서 쬐금 알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번에 엄니께서 새로지은 저희집은 옥상에 우레탄까지 깔았습니다. 물론 기초방수공사 하구요.

칼잡이님의 댓글

그런 건물 보수의 기본적인 방수처리는 주인집에서 해줘야 됩니다. 저도 예전에 잠실에 있던 지하 스튜디오에 물이 조금씩 새길래 알아봤더니 외부쪽의 수도관이 터진거더라구요. 주인집에서 땅파고 다시 파이프 처리를 했었져. 집주인하고 잘 상의하셔서 하시기 바랍니다.

누수탐사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수도관이 많고 미세하게 터진데는 찾기가 좀 힘들죠.
그래서 그런것들만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누수 탐사' 치면 여러 업체들이 나오는데 잘 비교하셔서 좋은 업체를 찾아내야합니다. 터진데 찾아주고 때워주는 비용이 대략 30-40 정도 할겁니다.

만일 수도관이 터진게 아니라 위층 주차장이던가 기타 머..지붕 바닥등이 전체적으로 방수처리가 안된 경우는 도장업체에서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땜방과 완전 처리가 있는데, 땜방은 방수액을 주사해서 미세균열이 간 곳을 때워주는 것이고, 완전처리는 요한님 말씀처럼 우레탄등으로 도포를 새로 하는 것이죠.새로 방수도포를 하는 경우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아무튼 주인집하고 잘 상의하셔서 잘 처리하셨으면 좋겠네요 ^^

운영자님의 댓글

네. 건물주가 당연히 바로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휴.. 만약 컨트롤룸이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노주완님의 댓글

일단은 집주인이 해줘야 하지만 윗층에 다른 세입자가 있다면 그 세입자의 실수라면 그 세입자의 부담입니다.
하여간 원인을 잘 찾으셔서 속 시원히 해결하시길 바라며 공사는 사실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죽을뻔 했습니다. ㅡ.ㅡ;;; 물론 다 맡겨버리면 편하지만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참 많은 고행을 감수하셔야 되죠...
또 지금은 철거까지 처음에 들어가신다면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으실껍니다...

신중히 하시겠지만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힘들더군요...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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