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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톤의 부활 (가입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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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tone
Auratone.
4.5인치 드라이버를 가진 작고 귀여운 모니터 스피커가 다시 생산된다고 합니다. 1958년에 Jack Wilson 이라는 사람이 만든 Auraton 스피커는 1970년대 부터 최근까지도 레퍼런스 스피커로 사용되었습니다. 방송용 모니터로는 대체할만한 것이 딱히 없을 정도로 아주 널리 사용되었던 스피커 입니다. 방송국 뿐 아니라, 음악 믹스에서도 ‘오라톤에서 좋게 들리면 믹스는 OK’라는 말이 있었지요. 
특히 중간 대역의 표현이 아주 정확해서, 이 대역에서 문제가 있는 믹스의 경우, 소리가 뭉치거나 깨져 들리지요. 다른 스피커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말입니다. 경험상, 중요한 악기의 톤이나 발라스를 체크할 때 아주 좋았습니다. 보컬이나 솔로 악기의 톤이나 발란스를 잡는데 있어서 아주 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믹스 발란스를 체크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상태 좋은 오라톤을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소형 컴퓨터 스피커를 대신 사용하기도 했는데, 오라톤만한 능력을 발휘하진 못했지요.
반갑게도... 네쉬빌에서, Auratone 설립자인 Jack Wilson의 손자가 이 스피커를 다시 생산하기 시작한다는 소식을 잡지를 통해 알게되었네요. 오랜 기간동안 테스트를 거치고, 오리지날 드라이버를 보강해서, $339 라는 괜찮은 가격에 내 놓았습니다. 이베이에 상태 괜찮은 Auratone 5c 모델을 찾아보면, 가격이 이정도 이거나, 이것보다 비싸게 팔고 있지요.
오라톤의 팬으로서...ㅎ 한번 구입해서 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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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우와..정말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요즘처럼 컴퓨터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시절에 오히려 정말 잘 맞을 것 같네요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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