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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모니터 스피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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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작업맨 아메밥니다.^^

이번에 여러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모니터스피커는 기존에 사용하던 B&W685와 크라운D-75 매칭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영자님의 추천으로 영국의 PMC TB2 와 쿼드909앰프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모니터시스템 UP을 고려하신다면 .

한마디로........................꼭! 들어보시란 말씀만 드려봅니다.

사견으로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모든 스피커들

NS10m, MSP10M, B&W685, 맥키624,,, 등등..

 보다 한수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금액도 한수위긴 합니다만...)

마치 헤드폰 sony 7506을 오랫동안사용하다가 7509로 넘어오면

풍부한 저음과 해상도 분리도에 깜짝 놀랐던 경험과 아주 흡사한 느낌이랄까요..

685에서 들리지 않던 엠비언스와 잔향이 표현되면서 더욱더  자연스러운 음감입니다.

올라운드적인 성향이 강해서 모든 장르를 일정수준이상 잘 소화하면서

특히나 인상적인 저음부의 표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풍부하면서도 넘치지않고 환상적으로 뭉게지지않으면서...

통울림도 적어서 매우 깔끔하게 빠져주는 저역특성 매력이 .... 주~욱입니다.

저의 경우 저음바란스와 음량 잡는데... 늘 고생을 했는데.... 정말 믿음직한 스피커란 생각을 해봅니다.

8옴 90db 음압으로 비교적 쉽게 울릴수 있어서

잠시 크라운d-75매칭으로 들어도 좋은 소리를 주었습니다.

 소음량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쿼드909 매칭....

아직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밤에 스피커모니터를 하면서 믹싱할수있는.....^^:(여기가 집이라서...ㅜㅜ)

사실 지금 새벽 2시인데.. 더워서 작업방문 열어놓고 음악을 잔잔하게 듣고 있습니다.

  모니터용이면서도 음악듣는 재미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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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제가 영입한 스피커는 영자님께서 맘에 들어하시며... 사용하려고 하시던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찾다가 없어서..... 그냥 저에게 양도해 주신 귀한 스피커입니다.

관련해서 영자님의 답변을 허락도 없이 올려봅니다. (감사한 일은 알려야 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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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TB2.

저도 얼마전 녹음에 사용하고서는..

"아..나도 이 스피커가 꼭 필요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은 사무실 와서 고민후 발송을 하였답니다.


가격을 떠나서 정말 좋은 스피커이고요

제네릭 8040이나 그 이상의 스피커와 비교해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정말 정말 좋은 스피커랍니다.

쿼드 앰프에 물리시면 정말 좋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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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라면 마음가는 장비를 선뜻 내어주지 못할것 같은데...

 영자님은 그렇게 하시더군요....  이번 업글에 적극적인 조언과 시간을 아끼지 않으신

영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건 되시면 공구추진 어떨까요?)

앞으로 오랫동안 함께할 것 같은 조합인것 같습니다. 

9만8천500원 통장잔고를 보면서도 행복한 아메바였습니다.

초 강 력  추 천  올 려 봅 니 다 .

관련자료

johannes님의 댓글

^^ 저랑 똑같이 쓰시네요..쿼드909에 TB2SM(스튜디오모니터의 약자인모양입니다...)
영자님의 추천으로 구입해서 처음 소리를 들어보고는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가격대 성능비로는 따라올게 없는것 같구요....

고음역에서부터 저음역까지 정말 괜찮은 밸런스와 해상도를 들려준답니다...

804S에 코드SPM650도 사용해보았지만(새것가격으로 1천만원이 넘어가는 조합입니다...) 많이 모자라지 않는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정말 좋은 스피커입니다..정말로..소리에비해서 정말로 저렴한 스피커이구요...



PS...반가운 DVRA1000도 보이는군요...ㅎㅎ...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요하네스님 안녕하세요^^
제가 기계치는 아닌것 같은데 DVRA 1000...아직 레코딩 하는 방법을 모르겠군요
메뉴얼 열심히 해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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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았습니다.... 제가 DVD+RW 만 지원하는군요.... DVD-RW를 넣고 삽질을 했다는..ㅜㅜ

김태희맨님의 댓글

저도 요하네스님과 같은 세팅도 써보고 이것저것 사용해 봤습니다만 결론은 디지디자인의 RM2를(PMC 제작의)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영자님 덕분에 RM!을 데모해보고 맘에 들어 RM2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RM!을 계속 사용했었는데(물건이 오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2를 받고 연결해보니 확실히 더 좋은느낌이 나서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 PMC의 다른 스피커들도 영자님 사무실에서 들어봤는데 제 귀엔 PMC가 잘 맞는거 같습니다. 만약 다음에 스피커를 바꾸더라도 PMC 안에서 바꾸게 될듯 싶네요. ^^ 그나저나 이번에 영자님 바꾸신 스피커.. 소너스 파베르의 아마티... 소리가 정말 덜덜덜 하더군요. 어쩜 그렇게 입체감이 뛰어나며 중저역대의 깔끔함이 대단한지.. 물론 디자인도 뛰어나고요. 전면에 발이 처져있더군요. 옛날 중국 황제나 용왕님 얼굴 앞에 있는 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희맨님의 RM2 와 영자님의 "아마티"포스도 궁금해 지지만...
 더이상 저의 간사한 귀와 잔고파워를 믿을수가 없다는 ㅋㅋ

judas95님의 댓글

아메바님 작업실이 많이 바뀌었네요.^^ 반갑습니당..
뭐, 우리 영자님이야 정말 그러실 분이시지요..

항상 도움만 받고 있어 제가 도움을 드릴 기회도 있어야 하는데,
오늘도 훈훈합니당..^^

거의 사용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읽고나니 PMC TB2가 무지 땡기는데요.^^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judas95님^^
무조건.... 질러도 후회 없는 물건이것 같습니다...
 아날로그의 따뜻함을 몸소 실천하는 울 영자님!
이제 잠깐 데모해서 반해버린 MG M300 마이크만 손에 넣으면 일달락 될것 같은데... 비자금작전에 들어갑니다..^^

johannes님의 댓글

M300도 좋은 마이크인것 같습니다. 스몰다이어프레임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부드러움과 따뜻함, 그리고 공간감을 갖고 있는 마이크인것 같습니다..^^ 모양도 고급스럽구요...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거짓말 조금 보태서... 기십만원짜리 클래식 기타를 기백만원짜리 소리로 만들어준다는...^^:
 자꾸 그 소리가 귀에 맴돌아서  기타소리를 아주 정직하게 받아주는 MT71S가 아쉽긴 처음이군요 ㅋㅋ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M300 소구경 다이어프램이지만 마치 대구경 다이어프램 같이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는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이크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에구 쑥쓰럽습니다.

PMC 정말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희님이 사용하시는 디지디자인 RM2는 TB2의 액티브모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처음부터 스튜디오를 만든다면

저는 믹싱 모니터는 첫번째로 PMC나 디지디자인의 RM2로 할 것 같습니다.

저음량에서 밸런스도 잘 들리고.

무엇보다 장시간 청취해도 귀의 피로감이 덜하고.

믹싱을 하면서 내가 지금 저역을 분명하게 콘트롤하고 있는 것인가..하는 불안감 없이 작업 할 수 있는 스피커이지요.^^


그런데 아메바님 기기들을 끼워놓으실 랙이 있으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나중에 My Studio란에도 한번 올려주셔요~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넵^^ 영자님.. 좀더 기기들 사용해 보고 작업실소개겸 간단사용기들 묶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사실  고가의 OOO케이블도 그냥 선물로 주신것도 올릴것 하다가 혹여 누가 될까봐서리....

결국 이렇게 쓰고말았지만..^^

johannes님의 댓글

아메바님께 6구짜리 랙케이스 뚜껑없는거 남는것 있습니다. 예전에 영자님이 선물주신것이죠...그것 필요하시면 그냥 드릴수 있는데 박스가 없어서 그냥 대충 싸서 보내드릴순 있습니다. 좋은것은 아니지만 괜찮으시면 그거라도 보내드리지요...

저는 대부분 팔아버려서 현재는 필요가 없습니다. 딸래미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그때 다시 하려고 하지요...ㅎㅎ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좋은게 아니라 승락하셔야 드릴수 있는 그런 애로사항이 있어서 글남깁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그것 위에 김태희맨님께 선물받은 것 이랍니다.

아메바님이 사용하시게 되면 좋겠네요^^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이거.... 너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는것 같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자~~알 받겠습니다... 
저도 소중히 사용하다가 필요하신 오디오가이 식구에게 양도하도록하겠습니다..
그냥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나오는 기분좋은 일입니다...하하하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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