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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님...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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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님의 댓글

넹.^^

그때는 릭웨이크만이나 키스에머슨, 존로드 등이 저의 우상이었지요^^


그전에는 클라리넷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미디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한다는것에 너무 놀라서.(부모님 몰래 클라리넷을 팔아서 신디를 구입하고) 건반으로 바꾸었답니다.


본래 곡쓰고 편곡하고 하다가.

제가 작업한것을 스튜디오가서 녹음하면서. 녹음에 관심을 가지게 되답니다.


건반할때부터 악기와 기기들에 관심이 정말 많아서 그때부터 신디사이저 공부도 참 열심히 했었어요.

제가 나중에 엔지니어 한다고 함께 팀을 했던 선배들에게 이야기를 하니..


분명 그럴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우주여행님의 댓글

그러셨군요.
얼마전에 직장인밴드 모임에 가입해서 팀을 짜려고 했었거든요.
70년대 록 위주로 연주하는 취미밴드인데, 웬지 건반만큼은 남자분을 구하고 싶더군요.
그런데 남자 건반주자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70년대 하드록, 프록 계열을 좋아하는 분은 더더욱...
결국 밴드 멤버 모집 광고 지우고 포기... orz
하하하... 그런데 그런 천연기념물급 very very rare 한 분이 바로 여기 계셨군요. 것도 운영자님이셨다니...
등잔 밑은 어두운 게 맞군요. ㅠ.ㅠ

최정훈님의 댓글

지금은

도레미파솔라시도 간신히 칩니다.


게다가 daw에서 믹싱하느라 오른손 근육에 염증도 생겨서 오른손은 잘 쓰지도 못해요.

그래서 작업할때 빼고는 컴퓨터 사용할때 마우스를 왼손으로 한다는..

일명 건초염 환자...ㅜ.ㅜ


이제는 클래식 피아노에 관심이 있어서. 나중에 대학원을 느즈막하게나마 클래식 피아노로 가려고 한답니다.^^

우주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저런... 손에 염증이 생기셨군요.
대학원을 생각중이시라면 실력이 상당하신가 봅니다. ^^
저는 어릴 적에 피아노 조금 배우다 말았는데 고1 때인가 이후로 안 쳐서 지금은 고양이 왈츠 빼곤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피아노는 먼지만 맞고 있고... 서진 피아노라는 아마도 지금은 없어진 회사죠?

마에듀님의 댓글

연주자에서 작편곡자를 거쳐 엔지니어로......ㅋㅋ 영자님이 부럽습니다..ㅋㅋ
저는 악기 연주(어쿠스틱기타)로 시작해서 바이올린 제작... 드럼제작... 등 악기 제작에 관심을 갖다가...
작곡을 전공하게 되고.... 작곡입문시기에 미디를 접하게 되고......
현재 작곡전공인데요.... 저도 미디에 관심을 갖다가 몇년전부 레코딩에 관심을 갖고있는데요....
작곡 외에는 전부 관심만 갖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파고들진 못했구요....

올해 3월 오창에서 2일간 열렸던... 레코딩예술인협회 3월 워크숍에 참가했었는데요....
강사님 중에 한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요즘은 작곡가들이..... 트랙킹부터 시작해서... 믹싱.... 마스터링 작업까지 넘본다고....
엔지니어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한편으론 좀 서운하기도 했고요.....
내가 전공이 작곡인데.... 레코딩까지 손을 뻗쳐야하는가....라는 의문도 다시 들더군요....ㅋㅋ
작곡가인 제 임무는 곡을 참 좋게 만들어야.... 연주자들이 즐겁고...
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며 레코딩엔지니어에게도 좋은 음악을 기록으로 잘 남길수 있도록 해야하는거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레코딩에 대한 욕심을 못버리겠는거 있죠....ㅋㅋㅋㅋㅋ
---------------------------------------------
짧은 글에 제 생각을 잘 옮겼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영자님이 연주활동도 하시다가 작편곡도 하시다 엔지니어까지 가셨다는 이야기에.....
부러워서요.....ㅋㅋ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가봐요..... 현재 작곡으로만 실력 쌓기에도 벅차고....부족한데.....
전문 연주자들처럼 연주하길 바라고.... 엔지니어처럼 좋은 음반도 만들기 바라는걸 보면 말입니다.....
ㅋㅋㅋ지금은 느지막한 대학 졸업반인데요.... 학년초에는 독일에서 톤마이스터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가지면서.... 오케 지휘도 하고싶던 꿈만은 청년이랍니다....(너무 허황되이... 꿈만꾸나봐요...ㅋㅋ)

홀리파이어님의 댓글

저도 마우스를 오래 써서 오늘쪽 근육이 거의 마비 되다시피 하다가 wowpen이란 마우스를 구입해서 써봤는데
지금은 아무리 오래 마우스를 해도 팔이 아프지 않네요. 영자님도 이 마우스 한번 써보세요 가격은 2만원대입니다.
http://navershop.interpark.com/go.nhn?mn=%C0%CE%C5%CD%C6%C4%C5%A9&w=adgFfi022BXgwiSH9vIufzwwcRpJ02gmmkf5wNsijcKWjNZsCbHt7AfJ3ZKK9KkdJk7tYxUkp7nQd%2BAg7nita6Z0Mg8HN743m7Rjju4V8OLI%2BKVpv7FspbCgF72utHFVW%2BwthIIwfbM7WcPpabcA1Q%3D%3D

러너님의 댓글

홀리파이어님 소개하신 마우스 좋아보이는데요. 요즘 하도 시퀀싱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정말 오른손 건초염 현상이 생기는 거 같아요. 감사하비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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