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에 대해 너무 부족한 청년입니다. 녹음에 대해 질문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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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청년입니다.
우선 제가 질문 드리는 것은 실황 녹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장비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일단 음향에 쓰이는 장비는 soundcraft ui16 믹서와 캠코더 마이크 다이렉트 입력뿐입니다;;
여기서 최선의 결과물을 뽑아내려고 하다 보니 답답합니다. 지식도 많이 부족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곳도 없고..
그래서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교회에 멀티트랙 녹음 장비 구매를 요청 드릴까도 했지만
작은 교회에서 그저 찬양이 좋아서 하는 저희는 실력도 많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제가 잘 해낼 자신이 없었습니다ㅎㅎ;;
아래는 저희 교회에서 녹음한 결과물 입니다...
본래는 영상도 있지만 동의를 얻지 않아 소리만 추출해서 다시 인코딩 해서 올립니다.
이 녹음을 듣고 방향성과 지적 그리고 충고 부탁드립니다...
드럼 인도자 남자 보컬1 여자보컬 4 통기타1 베이스1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번주 녹음입니다 다이렉트로 녹음하고 전혀 손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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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nuts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 미래를 봤을때 멀티 트랙 레코딩을 하시려면 따로 멀티트랙 레코딩 기기를 구매하시기 보다는 Behringer x32 compact 같은 멀티 트랙 레코딩이 지원되는 믹서로 바꾸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지금 구성을 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2 Track으로 최대한 좋게 녹음하시고, 후 작업을 하시는 게 지금 상황에선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멀티 트랙 레코딩을 해서 후작업 하시려면 상당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구성을 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2 Track으로 최대한 좋게 녹음하시고, 후 작업을 하시는 게 지금 상황에선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멀티 트랙 레코딩을 해서 후작업 하시려면 상당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지만 말입니다.
바부빅맨님의 댓글의 댓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매번 믹스는 아쉬움으로 끝나기에 지난번에 썼던 프리셋은 안쓰시고 매번 새롭게 도전하시게 됩니다.
투트랙 녹음과 멀티트랙 녹음을 동시에 진행하시다보면 나중에 뭐가 먼지 모를 결과물(어떤게 라이브고, 어떤게 멀티트랙 녹음 믹스인지)이 나올 정도로 라이브 투트랙 믹스와 멀티트랙 믹스가 비슷해질 것입니다. 그만큼, 신경쓰는 만큼 라이브 믹스가 는다는 말이죠.
여러가지를 보았을 때 라이브 때 투트랙 녹음이 잘 되도록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번 믹스는 아쉬움으로 끝나기에 지난번에 썼던 프리셋은 안쓰시고 매번 새롭게 도전하시게 됩니다.
투트랙 녹음과 멀티트랙 녹음을 동시에 진행하시다보면 나중에 뭐가 먼지 모를 결과물(어떤게 라이브고, 어떤게 멀티트랙 녹음 믹스인지)이 나올 정도로 라이브 투트랙 믹스와 멀티트랙 믹스가 비슷해질 것입니다. 그만큼, 신경쓰는 만큼 라이브 믹스가 는다는 말이죠.
여러가지를 보았을 때 라이브 때 투트랙 녹음이 잘 되도록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게님의 댓글
저도 초보이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신품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예전 맥키 오닉스 시리즈 같은 아날로그 믹서에 ADC/DAC가 달린 제품들 같은 경우에는 ADC는 아날로그와는 관계 없이 16 채널 멀티로 작동을 합니다. DAC는 기종에 따라 멀티가 되는 것도 있고 스테레오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녹음은 채널 별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ADC로 보내는 신호를 EQ 이전으로 할 수도 있고 EQ 이후로 할 수도 있습니다. 믹싱을 성의껏 해 보려면 EQ 이전으로 받아서 DAW에서 해 보면 공부도 되고 최선의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맥키 오닉스는 파이어와이어 입출력이라 파이어와이어가 달린 중고 맥을 사면 저렴하게 안정된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50 ~ 100 만원 사이의 맥북프로 2012년 제품이 좋습니다.)
녹음하신 결과는 각 채널의 Pan을 좀 조정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럼의 마이킹은 잘 확립된 정석을 일단 따라해 보시면 쉽게 개선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신품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예전 맥키 오닉스 시리즈 같은 아날로그 믹서에 ADC/DAC가 달린 제품들 같은 경우에는 ADC는 아날로그와는 관계 없이 16 채널 멀티로 작동을 합니다. DAC는 기종에 따라 멀티가 되는 것도 있고 스테레오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녹음은 채널 별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ADC로 보내는 신호를 EQ 이전으로 할 수도 있고 EQ 이후로 할 수도 있습니다. 믹싱을 성의껏 해 보려면 EQ 이전으로 받아서 DAW에서 해 보면 공부도 되고 최선의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맥키 오닉스는 파이어와이어 입출력이라 파이어와이어가 달린 중고 맥을 사면 저렴하게 안정된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50 ~ 100 만원 사이의 맥북프로 2012년 제품이 좋습니다.)
녹음하신 결과는 각 채널의 Pan을 좀 조정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럼의 마이킹은 잘 확립된 정석을 일단 따라해 보시면 쉽게 개선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