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사고 MBC 마이크맨, 끝내 사망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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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03.20 16:28 | 최종수정 2008.03.20 16:28
지난 16일 서울국제마라톤 중계도중 육교에 머리를 부딪혀 뇌사상태에 빠졌던 MBC TV중계부 마이크맨 정남준씨(36)가 끝내 사망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호흡과 맥박이 없는 등 뇌사상태에 빠졌던 정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경 숨을 거두었다.
사고 당시 병원 관계자는 "차도도 없고 의학적으로 거의 사망한 상태에 가깝다"라며 "가족들의 결단만이 남은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말한 바 있었다.
장례는 내일(21일) 오전 10시 회사장으로 치뤄지며, 유족의 뜻에 따라 발인 직후 벽제 화장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신을 화장할 예정이다.
정씨의 유족으로는 어머니, 부인, 그리고 7세와 4세 두 자녀가 있다.
한편, MBC측은 "업무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만큼 장례가 끝난 후 유족들과 최선을 다해 보상 문제를 협의하겠다"과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kjy7@cbs.co.kr
이사고를 접하고... 완쾌하시길 바랬는데....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혹 오디오 가이 회원분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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