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에서 맡는 색다른 생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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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뿌지입니다...
요즘 녹음실 일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요일개념도 없어지고 시간 개념도 없어 질때쯤 제 생일이 찾아와 버렸군요....
녹음실 스케줄표에 생일이라고 적어 놓았지만 잊고 살아오다가..
여자친구가 선물 보냈다는 소리를 듣고.. 아~~내생일 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객지에서 처음 맞이하는 생일...
지난번 설날이 생각 나는군요...
사람들과 함께 있지만 혼자인 느낌....
요즘 들어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지금 함께하는 분들이 싫은게 아니라..)
그냥 마음한구석이 휑한 느낌...
장가가구 싶어서 그런 걸까요...ㅋㅋㅋ
내년 생일은 유부남이 되어 있길 희망하며...
쓸쓸한 생일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맞이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