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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포럼이 없어서 여기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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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 케리비안의 해적 두번째 편이 한국에 개봉하였는데 ,

 그 개봉일에 맞춰서  광주에 소재한 M극장의

 디지털관의 얼라이먼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



 본사의 지원은 없고 , 영화사 측의 측근이 부탁한 것이라

 참여하게 되었는데 사진은 , 거기서 다 들고 갔.. 에라이.. - _- ;




 아마 특별한 경우가 없는 이상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의 경우는

 모두 얼라이먼트용 필름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맞추는듯 하더군요 ,



 클립쉬 제품으로 시공이 되었는데 ,

 기존의 클립쉬에 대한 인식이 아주 싸악 바뀔 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내어주더군요 . . 굉장히 좋았습니다 ^^



 다만 ,

 배우의 대사가 명확하지 않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전반적으로 스피커들의 위치를 모두 바꾸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Horn이 의외로 작더군요 , ^^]


 서라운드 스피커들을 전반적으로 10cm 정도 더 내렸습니다 .



 Hell Freezes Over , Casino Light 99 DVD를 위주로 튜닝했는데 ,

 으음 , 연신 드는 생각은 ,


 집사서 이런 극장을 만들어야지 생각뿐.. 워어..;

 한가운데 앉아서 래리 칼튼 연주를 보고 있자니

 이거 참 ..  ㅡㅡ;


 


 뭐랄까 , 좀 색다른 곳이라 좀 헤메긴 했습니다만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 . ^^



 

관련자료

宋 敏 晙님의 댓글

  THX나 Dolby 에서는 전체 좌석에 고른 음압분포와 최적의 사운드를 위해 본사에서 인증한 기관에서 검사를 한 뒤에 인증을 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화관에서는 한 좌석만이 좋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인증을 안받은 경우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시스템이 들어가는 곳들은 대게 그렇습니다.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 시스템 최적화를 하는 것 이고, 그래서 측정과 튜닝을 하는 것 이겠죠.

김영기님의 댓글

  전석이 모두 좋을 수 없습니다 ,

인증하는 것 자체도 , 좌석 분포에 따른 계산치를 염두에 두지만

모든 좌석에서 동일한 서라운드 이펙트를 느낄 수는 없습니다 .


300석 기준 , 좌석 한 가운데 100석을 기준으로 평가가 다르게 매겨집니다 . . ^^



서라운드 스피커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 스크린의 정 가운데 위치한 존이

가장 최적입니다 . . ^_^

김영기님의 댓글

  그래서 그런지 , THX 인증을 받은 극장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크기만 대형이지 , 사실 상영관은 굉장히 작고 ,

상영관이 크면 좌석수가 적고 그렇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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